[지금 일본은] 철골 단가 28만엔 최고가…이니지, 규슈 전력 3.7% 절감
철골 제작 단가 25년 28.26만엔 최고가 ‘갱신’ 韓 이니지, 규슈제강 전기로 전력 3.7% 절감 공영제강, 7월 철근 판매가 11.5만엔 하한 ‘고수’ 동경제강, 와이어로프·강선 추가 인상 8월 출하 5%
철골 제작 단가 25년 28.26만엔 최고가 ‘갱신’
건축 철골의 제작 단가가 6년 연속 상승하면서 최고가를 갱신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 통계를 근간으로 산출한 2025년도 철골 제작 단가는 톤당 평균 전년 대비 3.2% 상승한 28만2600엔이었다.
2024년 1% 미만의 소폭 증가한 이후 다시 상승률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국토교통성 건축착공통계를 기준으로 환산한 2025년도 철골 추정 수요는 342만490톤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하는 등 철골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등의 반영으로 단가 상승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韓 이니지, 규슈제강 전기로 전력 3.7% 절감
한국의 자율 제조 공정 최적화 AI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니지(INEEJI)가 규슈제강의 40톤 전기로를 대상으로 시험 운용한 결과, 전력 사용량의 약 3.7%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4일 전했다.
철강 부문의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는 도와테크놀로지스와 제휴로 이니지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전기로 조업 시의 사용 전력량을 AI로 예측, 조업 조건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시함으로써 사용량 절감은 물론 조업 안정성을 제고했다.
이니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최재식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23년 도쿄지사를 설립해 일본 내 철강, 시멘트, 석유, 전력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치요다강철공업, 나카야마제강소 등에 제어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공영제강, 7월 철근 판매가 11.5만엔 하한 ‘고수’
공영제강은 23일 7월 철근 판매 가격에 대해 톤당 11만5천엔을 하한으로 고수한다고 발표했다.
철스크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 등의 에너지 가격, 물류비 등의 상승이 계속되고 있음을 이유로 들었다.
전기로 제강사들이 지금까지의 비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제대로 전가하지 못하고 있어 공영제강은 재생산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한가 고수 자세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동경제강, 와이어로프·강선 추가 인상 8월 출하 5%
동경제강은 23일 8월 출하분부터 와이어로프·강선 등의 제품 가격을 5% 이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4월 출하분부터 5% 이상 인상한 이후 소재인 선재와 각종 비용 상승이 자체 흡수 노력 범위를 크게 넘어서 그 상승분 일부를 제품 판매 가격에 전가한다고 밝혔다.
동경제강은 일본 최대 와이어로프 제조업체로 각종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채산성을 크게 압박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