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유통용 강관 10% 인상…도키와회 H형강 재고 6개월만 감소

일본제철, 유통용 강관 가격 10% 인상 8월부터 도키와회 H형강 4월말 재고 22만톤 6개월만 감소 고베제강, 철스크랩 용해로 GX스틸 40만톤 공급↑ 홍콩 액티비스트 오아시스, 동철 사장 연임 ‘반대’

2026-05-21     정하영

일본제철, 유통용 강관 가격 10% 인상 8월부터

일본제철이 강관의 유통(미세우리)용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상승폭은 현재 가격 대비 10% 내외로 전 품목에 대해 8월 생산분부터 적용키로 했다.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인건비를 중심으로 물류비와 자재비 등의 비용 상승이 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으며 중동 전쟁의 영향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키와회 H형강 4월말 재고 22만톤 6개월만 감소

일본제철 H형강 유통업체들로 구성된 도키와회가 발표한 4월말 H형강 재고는 22만500톤으로 전월말 대비 7800톤, 3.4%가 감소했다.

일본제철의 공급 조정이 주된 요인으로 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입고량은 5만9500톤으로 8900톤, 13.1% 감소한 반면 출하량은 6만7300톤으로 3200톤, 4.9%가 증가했다.

재고를 출하량으로 나눈 재고율은 3.28개월로 0.28개월 줄어들었다.
 

고베제강, 철스크랩 용해로 GX스틸 40만톤 공급↑

고베제강은 19일 발표한 가코가와 제철소에서의 철스크랩 용해로 도입에 따라 GX스틸(그린스틸) 연간 공급 가능량이 40만톤 늘어 70~80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로에서 고로 쇳물과 스크랩 용해로에서 제조한 용강을 혼합하는 합탕 방식을 통해 종전 고로-전로법 대비 대량의 스크랩 투입이 가능해 CO₂ 배출량을 연간 80만톤 삭감함으로써 GX스틸의 생산량 확대가 가능하다.

투자액은 1천억엔 규모로 연산 능력 70만톤의 용해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본격 가동 시기는 2030년대 전반을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건설, 조선 등 수요업계에서의 GX스틸 조달 요구 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홍콩 액티비스트 오아시스, 동철 사장 연임 ‘반대’

액티비스트로 알려진 홍콩의 투자펀드 오아시스매니지먼트가 동경제철의 주주에 대해 나라노부아키 사장의 연임에 반대표를 던지도록 요청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9일 보도했다.

6월 24일 동경제철 정기 주주총회에서의 투표를 향해 성명을 냈으며 최근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등을 지적하고 가동률이 낮은 공장 매각 또는 데이터센터 전환을 제안했다.

동경제철 측은 오아시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확인한 다음 현재 확인, 검증 작업 중이며 주주들에게 보고 사항이 있으면 즉각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매니지먼트는 동경제철 주식 약 8.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매입을 계속해 3월 6.25%, 4월말 8.65%까지 지분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