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철, ‘27년 영업적자 40억엔…이토추, 美 아칸소 SSC 투자

동경제철, ‘27년 영업적자 40억엔…스프레드 축소 이토추마루베니, 美 아칸소 빅리버 인접 SSC 설립 마루이치STS강관, 무계목강관 5월 10% 이상 인상 공영제강, 5월 철근 판매가 11.5만엔 하한 ’철저‘ JFE강판, 강판·건자재 제품 인상 6월 10% 이상 관동 보통강 전기로 4월 조강 7.5% 감소 28.3만톤

2026-04-27     정하영

동경제철, ‘27년 영업적자 40억엔…스프레드 축소

동경제철은 24일 2026년도(회계연도 기준, 26.4월~27.3월) 단독 기준 영업손익이 40억엔의 적자가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동철은 같은 날 2025년도 결산 결과를 공표했으며 매출액 2680억엔, 영업이익 72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영업이익은 무려 76%가 감소했다. 제품 출하량은 국내 241만톤, 수출 34만톤 등 총 276만톤에 그쳤다.

매출 및 이익 감소 원인은 중국산 수출 증가, 국내 건설 프로젝트 지연과 제품 출하 가격 하락 및 생산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2026년에는 중국산의 높은 수준 철강재 수출이 지속되고 중동 지역 등의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제품 라인업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 품질 향상과 철저한 비용 절감을 통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150억엔, 영업이익은 40억엔의 적자를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제품 출하량은 306만5천톤으로 전년 대비 30만5천톤 늘어나고 매출 단가도 10만2500엔(전년 대비 8200엔 상승)으로 높아지나 철스크랩 구매 단가가 톤당 5만5200엔으로 전년 대비 1만900엔 높아지면서 톤당 스프레드가 2700엔 줄어든 4만7300엔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토추마루베니, 美 아칸소 빅리버 인접 SSC 설립

이토추마루베니철강은 23일 미국 아칸소주 오세올라 소재 US스틸 산하 전기로 제조업체인 빅리버스틸(BRS) 인접지에 박판가공공장(SSC)를 새롭게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투자 주체는 이토추마루베니철강의 미국 현지 법인인 MISA의 자회사로 박판류 가공 회사인 MISA Specialty Processing(MSP)의 제 2공장으로 총 투자비는 4천만달러(약 64억엔)이다. 2027년 12월 가동 예정으로 BRS의 고급강 판매 확대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미국 중남부 중심으로 고객에의 최적 공급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이후 일본계 상사들에 의한 미국에서의 대형 투자가 구체화된 사례다.
 

마루이치STS강관, 무계목강관 5월 10% 이상 인상

마루이치스테인리스강관은 5월 계약분부터 STS 무계목(Seamless)강관의 판매 가격을 전품목에 대해 종전 대비 10% 이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품목에는 니켈계(300계), 이상(Dual Phase) 제품 등이 모두 포함되며 국내외 유통(미세우리), 상사(히모츠키) 및 가공업체 등 전체 수요가가 대상이다.

합금 원소의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자재비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공급 체제 유지를 위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영제강, 5월 철근 판매가 11.5만엔 하한 ’철저‘

공영제강은 23일 5월 철근 판매 가격에 대해 톤당 11만5천엔의 하한을 철저히 지켜나간다고 발표했다.

중동의 전시 상황 돌입으로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오퍼를 중지한 이후 3월 24일 이를 재개하면서 톤당 1만5천엔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며 채산성 확보를 위해 이번 가격 인상분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FE강판, 강판·건자재 제품 인상 6월 10% 이상

JFE강판은 23일 용융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판재류 제품과 건설용 건자재 제품들에 대해 6월부터 현재 대비 10% 이상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강판 소재, 아연, 알루미늄, 도료 등 원재료 가격의 급등과 물류비, 에너지 비용 상승이 장기화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동 정세 등의 영향에 의한 원재료와 여러 비용 상승이 구체화할 경우 추가 가격 인상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동 보통강 전기로 4월 조강 7.5% 감소 28.3만톤

관동 지역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14개 사업소의 4월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 전월 대비 2.8% 증가한 28만3천톤 전후가 될 것으로 일간산업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25개월 연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