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설비 동향] 이탈리아 마르체갈리아, 프랑스 ’미스트랄 프로젝트‘ 추진
저탄소 전기로 제철소 조강 200만톤 열연 300만톤 2026년 착공 목표 푸순특수강, 스마트 고합금 판재 준공 고온 내식 합금 초고강도강 등 생산
◆ 이탈리아 마르체갈리아(Marcegaglia) : 저탄소 제철·열연 일관 설비 투자 추진, 설비 계약 체결. 마르체갈리아는 4월 13일 다니엘리와 프랑스 로스쉬르메르(Fos-sur-Mer) 신규 제철·열연 프로젝트 계약 체결. ’미스트랄 프로젝트‘로 총 투자비는 약 10억유로, 연산 200만톤 조강과 최대 300만톤의 탄소강·STS 열연코일 생산 목표. 설비는 전기로(EAF), 슬래브 연주기, 열연설비로 구성, 최종 투자결정(FID)는 인허가 등 포함 2026년말까지 예상.
◆ 일본 일본제철(Nippon Steel) : 대형 전기로 프로젝트 착공. 4월 15일 규슈제철소 야와타지구에서 고로 공정을 전기로 공정으로 전환하는 공사의 기공식과 함께 본격 착공에 돌입. 일본제철은 “대형 전기로에서 고급강 일관 제조·양산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 300톤급 대형 전기로 1기로 조강 연산 200만톤 규모로 2029년 하반기 생산 개시 목표.
◆ 칠레 코델코(Codelco) : 칠레 코델코는 다국적 광산 기업인 글레코어(Glencore)와 신규 동(銅) 제련소 공동 추진. 지난 2025년 12월 양사는 칠레 북부에 새로운 제련소를 함계 추진하는 예비 합의 체결. 연간 150만톤 동정광 처리능력을 목표로 투자비는 15억~20억달러, 착공은 2030년, 상업가동은 2032~2033년 예정. 코델코는 2030년 동 생산 170만톤 목표를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번 제련소 건설 건을 강조.
◆ 미국 US스틸 게리제철소(US-Steel, Gary Works) : US스틸은 4월 16일 인디애나주 Gary Works의 틴밀(Tin Mill) 재가동 계획을 공식 발표. 재가동은 2027년 초를 목표로 하며 준비 비용은 1500만~2000만달러, 고용 효과는 약 225명으로 제시. 생산 품목은 주석도금강판, 크롬도금강판 계열 제품으로 식음료 포장, 에어로졸, 오일필터 등 수요처를 겨낭.
◆ 중국 푸순특수강(Fushun Special Steel) : 스마트 고합금 판재 라인 준공·가동. 랴오닝성 정부 발표에 따르면 푸순특수강은 4월 17일 중국 최초의 스마트 고합금 판재 생산라인 건설 완료, 가동 시작. 총 투자비 5억2천만위안(약 1120억원), 연산 8천톤 규모로 열연/냉연/열처리/산세/정정라인 등 6개 공정으로 구성. 생산 품목은 고온합금, 내식합금, 스테인이스, 티타늄합금, 초고강도강, 공구강 등 고부가 특수재.
◆ 이집트 수에즈스틸(Suez Steel) : DRI 설비 천연가스 소비 신기록. 다니엘리는 4월 16일 이집트 수에즈스틸의 Energiron 기반 DRI 설비가 천연가스 사용 원단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 신규 발주나 신설이 아니지만 기존 직접환원철(DRI) 설비의 조업 효율, 에너지 절감 성과 공개.
◆ 인도 정부 국가 철강정책 초안 : 203년 조강 능력 4억톤 목표 제시. 로이터가 입수한 인도 ‘국가철강정책 2025 초안’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36년 조강 능력 4억톤, 철강 부문 배출원단위는 톤당 2.0t CO₂ 수준으로 낮추는 목표를 추진 중. 필요 투자 규모는 약 17조루피(약 270조원)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