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나고야 차세대 열연 ‘핫런’…해상풍력용 140㎜ 극후판 개발

일본제철, 나고야 차세대 열연 핫런 8월 본격 가동 일본제철, 대형 해상풍력용 140㎜ 극후판 개발 관동 철스크랩 노전 가격 H2 5만엔 대 상승 요도코우, 건자재·외장재 소재 전기로 HR 확대 일본제철, STS강판 유통용 4월 계약가 ‘동결’

2026-04-09     정하영
4월

일본제철, 나고야 차세대 열연 핫런 8월 본격 가동

일본제철이 8일 2022년 5월 착공했던 나고야 제철소 차세대 열연설비의 열간 시운전(Hot Run Test)을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상업 생산은 8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열연 설비는 일본제철 기술개발 부문의 오랜 연구성과를 집대성해 세계 최대 하중의 압연기를 통해 압연 제어성과 온도 제어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열연 설비로 자동차 강판 제조의 핵심 거점인 나고야 제철소에 건설하고 나고야의 기존 설비는 휴지한다.

생산능력은 연간 약 600만톤, 투자액은 2700억엔으로 일본제철은 소재 제조부터 주행 시까지의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 일관으로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 삭감에도 효과를 발휘하면서 초고장력(초하이텐, 인장강도 1.0㎬ 이상) 강판 등 고급 열연강판의 생산체제를 근원적으로 강화시키게 된다.
 

일본제철, 대형 해상풍력용 140㎜ 극후판 개발

일본제철이 해상풍력발전 시설의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풍차타워, 모노파일, 자켓 등 풍력발전 지지구조물에 사용 가능한 두께 140㎜의 극후판을 개발, 경제산업성의 ‘발전용 풍력설비에 관한 기술기준 시행령’에 의한 성능평가를 완료했다고 7일 발표했다.

판 두께 140㎜ 극후판은 세계 최대 두께로 이는 지금까지 국내 해상풍력용 구조물용의 상한으로 여겨져온 두께 100㎜를 훨씬 뛰어넘는 강재 적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 JFE스틸은 풍력발전 구조물용 최대 두께 130㎜ 극후판을 개발, 경제산업성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1월에는 JFE엔지니어링의 아키타현 근해 해상풍력발전 설비의 모노파일용으로 43만톤을 수주한 바 있다.

일본제철측은 지진에 강한 고품위 후육 강판을 안정 공급함으로써 대형화가 진행되는 해상풍력발전용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동 철스크랩 노전 가격 H2 5만엔 대 상승

일간철강신문은 8일 관동 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구입 가격(노전 가격)이 톤당 5만엔 대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수출가 상승에 대응해 동경제철이 7일부터 전체 거점에서 톤당 1천엔의 매수가 인상을 실시했고 타 제강사들도 대부분 이에 동참하면서 실질적인 구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7일 기준 제강사 실제 매입가는 H2 기준 톤당 4만9500엔~5만1천엔으로 상승했으며 일부에서는 5만2천엔의 고가로 매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전 가격의 톤당 5만엔 대 진입은 2024년 8월 초순 이래 1년 8개월 만이라고 전했다.
 

요도코우, 건자재·외장재 소재 전기로 HR 확대

요도코우(구 요도가와제강)는 건자재 및 외장재 제품의 모재가 되는 열연강판을 전기로재로 채용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전기로 HR을 활용해 건자재 제품에서는 지붕재, 사이딩 등을 7월부터 수주 생산을 시작하고 외장재 제품에서는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자사 이외에서 발생하는 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인 스코프3의 삭감과 자원순환의 촉진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일본제철, STS강판 유통용 4월 계약가 ‘동결’

일본제철은 6일 국내 유통(미세우리) 판매용 스테인리스 강판의 4월 계약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니켈계(300계) 냉연강판과 중후판, 크롬계(400계) 냉연강판이 모두 동결하는 것으로 박판, 중후판 모두 동결한 것은 7개월 만이다.

엔저 환율이 다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합금 링크 방식의 근거인 합금 가격의 보합을 반영했다. 3월 계약분의 경우 니켈계는 톤당 5천엔, 크롬계 1만엔의 기준(Base) 가격을 인상한 바 있어 4월 계약분에서 기준 가격 조정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