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고철 수입價 급등…공급부족 현실화
2020-04-07 김종혁
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철스크랩(고철) 수입 가격이 급등했다. 대형 공급사들의 오퍼 가격은 단번에 30달러 이상 높아졌다.
글로벌 철강 전문지인 플래츠는 터키의 HMS No.1&2(8:2) 수입 가격이 CFR 톤당 230.5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보도했다. 지난주보다 20달러 높은 수치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주 베네룩스산 고철 오퍼 가격은 톤당 232~235달러다. 이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인용, 243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대형 공급사 중에는 240달러를 제시하는 곳도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철 수집활동이 위축되고 당장 부족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주류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철강 수요 감소로 영향을 미치는 데다 주요 철강사들의 감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