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슬래그위원회, ‘2026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진영주 포스코 환경에너지기획실 실장 위원장 연임 심주현 현대제철 환경개선실장 감사로 선임
한국철강협회 철강슬래그위원회는 3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철강슬래그위원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동서개발, 효석, 흥진개발 등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방향과 세부사업 등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슬래그의 고품질 골재 이미지 확보를 위한 능동적 활동’을 올해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슬래그 재활용 우수사례 공모 및 포상’을 추진한다.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슬래그의 현장 적용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슬래그의 용도별 재활용 ‘품질 기준’을 종합 및 체계화한다. 이를 관련 기관에 공유함으로써 공공 및 민간 공사 품질의 신뢰성 제고와 철강슬래그 재활용 시장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슬래그의 가치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순회설명회’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 지자체 공무원 및 수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용도별 적용 사례, 경제적 효과, 혼합 아스콘 골재로의 활용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진영주 포스코 환경에너지기획실 실장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심주현 현대제철 환경개선실장을 올해부터 감사로 신규 선임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끌어올렸다.
진영주 위원장은 “철강슬래그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슬래그위원회는 철강슬래그 관련 대외 홍보 강화, 재활용 현장 관리 활성화, 재활용 제도 개선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4년 2월 29일 발족했다.
현재 철강업체 11개사(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YK스틸, 환영철강공업, 한국특강, 한국제강)와 슬래그 재활용업체 9개사(동서개발, 효석, 블루스타E&R, 흥진개발, 에스피네이처, 토성산업, 유네코, 다성산업개발, 신성에코)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철강슬래그는철강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전체 철강 부산물의 약 90%를 차지한다. 도로용·아스콘용 골재, 시멘트 원료, 콘크리트용 혼화재 등으로 재활용됨으로써 천연자원 절약과 자원순환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