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관동 유통 H형강 12만엔대…오사카, 그린전력 강재 판매

관동 형강 유통가 3천엔 상승 H형강 12만엔대 오사카제철, 그린전력 강재 ‘RECOS’ 판매 개시 AD 우회 방지 제도 1일 시행, 가이드라인 책정 오카야강기, AI로봇 사업 본격화 자동화 제안

2026-04-02     정하영

관동 형강 유통가 3천엔 상승 H형강 12만엔대

관동 지역에서 H형강과 일반형강(앵글, 채널 등)의 유통 거래 가격이 톤당 3천엔 상승하면서 H형강이 1년 만에 12만엔 대를 회복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일 보도했다.

고로, 전기로 등 제조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더해 상사, 대리점들도 인건비, 물류비 상승을 반영해 판매 가격에 이를 전가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올해 4월 들어오면서 새로운 가격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으나 여전히 철골 등의 수요가 침체해 있어 수급상의 인상 요인은 없어 코스트 푸시(Cost Push) 인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평강과 각강의 경우 약 2년 만에 유통 가격이 상승해 평강은 15만4천엔, 각강관 17만9천엔까지 속등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
 

오사카제철, 그린전력 강재 ‘RECOS’ 판매 개시

오사카제철은 1일 제조 시 그린전력 등 비화석 에너지를 사용해 CO₂ 배출량을 크게 삭감한 비화석 전력 강재 ‘RECOS’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RECOS를 적용한 강재는 등변, 부등변 앵글(ㄱ형강), 채널(C형강), 평강, 레일, 엘리베이터 가드레일 등으로 판매 가격은 일반 제품에 톤당 6천엔을 추가하는 수준으로 결정했다.

오사카제철은 첫 번째 적용 사례로 기존 거래처인 오노켄 오이타의 신창고 건설용 크레인 레일에 RECOS가 채용됐다고 밝혔다.
 

AD 우회 방지 제도 1일 시행, 가이드라인 책정

반덤핑(AD)와 세금 탈루 우회행위를 방지하는 제도가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우회행위 방지 제도를 포함한 관세정률법 개정안이 지난 31일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해 우회행위 방지 제도가 시행된다.

앞으로 우회행위로 인정되면 대상 제품에 대해 AD 관세와 동등한 조치가 적용된다.

재무성은 빠른 시일 내에 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책정할 방침이다.
 

오카야강기, AI로봇 사업 본격화 자동화 제안

유력 철강 가공유통 그룹인 오카야강기가 최근 인간의 형상과 동작을 모방하는 ‘AI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일 전했다.

생성형 AI로 판단력이나 인식 능력 등을 로봇의 동작에 삽입하는 ‘AI로보틱스’ 기술로 공장과 창고의 자동화, 생력화를 제안, 고객별 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카야강기는 31일 2026년 2월 연결 결산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3% 증가, 영업이익 8.3%, 경상이익 8.5%, 순이익 12.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이익 모두 5년 연속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