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공영, 철근 1만엔 추가 인상…일철STS강관, 레이저용접관 ‘확판’

공영제강, 4월부터 철근 판매가 1만엔 추가 인상 2월말 보통강 강재 재고 516만톤 4개월만 감소 철스크랩 가격 강세 1년8개월만 5만엔 도달 일철STS강관, 300계 레이저용접관 생산량 확대 2월 STS 강재 수입 2.0만톤 17.1% 증가

2026-04-01     정하영

공영제강, 4월부터 철근 판매가 1만엔 추가 인상

철근 최대 생산 판매업체인 공영제강이 3월 31일 4월 1일부터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1만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공영제강은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중동 전쟁 여파로 제조원가 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주문 접수를 중지한 바 있으며 이를 재개한 24일부터 톤당 5천엔 인상한 바 있다.

따라서 3월 초 이후 인상 폭은 모두 1만5천엔에 달해 비용 상승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인상 발표와 함께 상황에 따라 추가 가격 인상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2월말 보통강 강재 재고 516만톤 4개월만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31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에 의하면 2월말 기준 국내 강재 재고는 515만6천톤으로 전월 대비 1.1% 줄었다. 4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건축 토목 수요는 자재 가격 상승, 인력 부족 등으로 여전히 저조한 상태지만 제조업 부문에서의 완만한 수요 회복을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자동차, 산업기계에서의 생산 수준은 낮지만 계절적 요인 등으로 국내 출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용 재고율 역시 181.9%로 전월 대비 6.2%p 낮아졌다.
 

철스크랩 가격 강세 1년8개월만 5만엔 도달

일간산업신문이 조사한 일본철스크랩종합가격(3개 지구 전기로사 구입 가격 평균, H2 기준)은 3월 31일 기준 전일 대비 700엔, 1.4% 상승한 4만9700엔이라고 1일 발표했다.

해외 철강사들의 왕성한 수입 수요로 수출 오퍼가가 상승했고 동경제철이 31일 전체 생산거점의 매입가를 톤당 5만엔으로 인상하는 등 국내 전기로 제강사들도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3개 지구의 H2 시세가 약 1년 8개월 만에 톤당 5만엔 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일철STS강관, 300계 레이저용접관 생산량 확대

일철스테인리스강관이 올해 1월 레이저 용접기 출력 증강을 기반으로 300계(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용접관 판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일간산업신문이 31일 보도했다.

화학 플랜트 등 공장 배관용 등을 비롯한 건자재나 산업기계용 수요 부문에서 일반 아크용접관을 대체함으로써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6년도에는 용접 강관 전체에서 레이저 용접관의 생산 비율을 현재 5~10%에서 30~4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월 STS 강재 수입 2.0만톤 17.1% 증가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2월 스테인리스 강재(판재류, 봉형강류, 강관)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1만9976톤이었다.

전월 대비로도 4.5% 늘어나면서 3개월 만에 전년 동월 수준을 넘어섰다.

반덤핑(AD) 조사 대상인 중국과 대만에서의 수입은 감소 추세지만 한국산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인도네새아에서의 냉연강판 수입이 대만을 넘어서는 등 수입국 확산이 뚜렷하다고 일간산업신문이 31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