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성장 위한 과도기, 반등 이뤄낼 것…신뢰경영 실천"
DK 컬러 비전 2030 고도화·해외 지사 개소 등 글로벌 전략 지속 업황 침체에도 배당 약속 지켜… 배당 하한 설정·디지털IR 정례화
2026-03-24 최유미
동국씨엠은 24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씨엠은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에 대해 보고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4개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의장을 맡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는 “유례 없는 통상 이슈·내수 침체·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수익 악화를 겪었으나 손실 폭을 개선하며 회복 중”이라며 “중장기 전략 ‘DK 컬러 비전 2030’을 세분화·고도화 개정했고, 2024년 유럽 지사에 이어 지난해 휴스턴, 호주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글로벌 성장 전략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실적·재무지표·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주주와 소통했다. 박 사장은 “2026년 1분기에도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주스틸도 인수 전인 24년 대비 25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현 상황을 ‘성장을 위한 과도기’로 엄중히 여기고 있다”며 “조속히 실적 반등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주 중시 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 배당’과 ‘투명한 소통’을 두개의 축으로 삼았다.
동국씨엠은 2026년 결산 배당부터 주당 300원의 결산 배당 하한선을 설정하고,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IR을 정례화해 신뢰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