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관동데이바, 철근 1.5만엔 인상…고로 3사 임금 인상 전년 미달

관동데이바스틸, 철근 19일 계약분 1.5만엔 인상 ‘27년 춘투 고로 3사 임금 인상 전년 수준 못미처 JFE 후쿠야마 화력발전 일부 중단 호르무즈 봉쇄 도키와회, 2월말 H형강 재고 22만톤 재고율 4개월분

2026-03-19     정하영

관동데이바스틸, 철근 19일 계약분 1.5만엔 인상

합동제철과 아사이공업의 철근 공동 판매회사인 관동데이바스틸은 18일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1만5천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 시점은 3월 19일 계약분 부터다.

자구 노력에 의한 해결 가능한 훨씬 넘어서는 각종 비용 상승 분의 전가가 이유다.

최근에는 미국-이란 전쟁 등 중동에서의 새로운 지정학 리스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도 비교적 높은 가격 인상 폭과 즉각적인 조정의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27년 춘투 고로 3사 임금 인상 전년 수준 못미처

일본제철, JFE스틸, 고베제강 등 고로 3사의 올해 춘투(노사협상)에서 임금 인상 폭은 지난해 수준에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일간철강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기본급 기준 임금 인상에 대한 사측의 회답은 고베제강이 1만3천엔, 일본제철 1만엔, JFE스틸이 7천엔으로 모두 조합측 요구인 1만5천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정기 승급분을 포함한 임금 인상 총액은 모두 5%를 웃돌게 된다.

고로 3사의 2024년, 2025년 기본급 인상 폭은 2년 연속 1만5천엔을 넘어선 바 있다.
 

JFE 후쿠야마 화력발전 일부 중단 호르무즈 봉쇄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마지구 내 화력발전 설비 5기 중 1기가 중유 부족으로 19일 정지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8일 밤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발전소에 필요한 중유의 공급이 여의치 않아졌기 때문으로 JFE스틸은 남은 4기의 가동은 계속해 제철소에의 전력 공급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에 중단하는 발전설비는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마지구의 후쿠야마 공동발전소 신1호기로 19일 가동 정지한다.
 

도키와회, 2월말 H형강 재고 22만톤 재고율 4개월분

일본제철은 18일 형강 취급 유통업체들로 구성된 도키와회의 2026년 2월말 기준 H형강 재고량은 전월 대비 7.5% 증가한 22만4천톤이라고 발표했다.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재고율은 4.0개월분으로 2019년 5월의 22만6700톤에 이어 최고 수준을 갱신했다.

입고량이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출고량이 5만톤 대로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그쳐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고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수급 동향에 더욱 주시해야 한다고 일본제철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