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엔지니어링, 부산2공장 준공…550億 투자 결실
2026-03-10 김도형
계장용 튜브 및 피팅(관이음쇠) 업체인 한선엔지니어링은 부산 2공장의 투자기간 종료일이 2개월 가량 앞당겨졌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사용 승인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앞서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 2024년 550억 원을 투자해 부산 2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투입해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보관물류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피팅업계의 업황 호조에 힘입어 외형과 이익 규모를 동시에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당초 투자기간은 2024년 9월 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였다. 이후 준공 및 사용승인 인허가 지연으로 종료 예정일이 4월 30일까지 연장됐으나, 이번 정정 공시로 지난 9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규 설비 가동으로 한선엔지니어링의 생산능력이 2배 가까이 늘어나는 한편, 플랜트용 피팅 공급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