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로사, 가격 인상 1만엔 이상…UAE와 CEPA HR․강관 '수혜'
고로 각사, 가격 인상 본격화 1만엔 이상 일본제철, STS 형강 15% 인상 5월 출하분 UAE와 CEPA 협상 타결 HR․강관 등 수출 수혜 산유, 마봉강․CHQ강선 2% 인상 4월부터
고로 각사, 가격 인상 본격화 1만엔 이상
고로 각사들이 제조원가 상승분을 강재 판매 가격에 전가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9일 전했다.
올해 1~3월 철광석, 원료탄 등 주원료 구매 가격이 엔저 현상 등이 겹치면서 올해 상반기 원료 구매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더해 부원료인 망간, 실리콘 등의 합금철 외에 내식, 고급강에 사용하는 니켈, 크롬 등은 물론 표면처리강판에 사용하는 아연 등의 가격 상승도 가격 인상을 불가피하게 하고 있다.
가격 인상 적용은 상사(히모츠키) 용을 우선하고 있고 유통(미세우리) 판매용까지 망라하고 있다.
일본제철, STS 형강 15% 인상 5월 출하분
일본제철은 5월 출하분부터 스테인리스(STS) 형강 판매 가격을 15% 내외 인상한다.
주원료인 니켈과 크롬 가격의 대폭 인상과 엔저로 인한 조달 비용 증가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각종 자재, 전력료, 에너지, 물류비 등의 제반 원가 상승으로 사업 환경이 어려워 생산성 향상 등 자체적인 노력 만으로는 이를 흡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의 스테인리스 형강류 가격 인상은 2022년 5월 출하 이후 4년 만이다.
UAE와 CEPA 협상 타결 HR․강관 등 수출 수혜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연방(UAE) 정부는 5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타결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약 10년 이내에 관세를 철폐키로 해 일본으로부터의 열연강판(HR)과 강관 수출에 혜택을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일본의 UAE 철강 수출은 연간 10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열연코일이 약 80만톤에 달하고 있다.
산유, 마봉강․CHQ강선 2% 인상 4월부터
산유는 4월 1일 출하분부터 마봉강 및 냉간압조용(CHQ) 강선 가공 임금 개정을 통해 판매 가격을 톤당 2% 정도 인상키로 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번 가공임 개정에는 작년 미실시 분을 포함하고 있다.
지속적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임금 상당의 노무비와 함께 운송비, 부자재비, 설비 유지 비용 등도 증가함에 따라 이의 제품 가격 전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