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공영, 철근 3월 10만엔 ‘하한’…1월 조강 675.1만톤 10개월↓

공영제강, 3월 철근 판매가 10만엔 하한 ‘철저’ 1월 조강 생산 675.1만톤 10개월 연속 감소 철골 8개사 4~12월 수주액 2539억엔 10.9% 감소 관서 철스크랩 전기로업체 매입가 인상 ‘추종’

2026-02-23     정하영

공영제강, 3월 철근 판매가 10만엔 하한 ‘철저’

철근 최대 생산업체인 공영제강은 19일 3월 철근 판매 가격에 대해 톤당 10만엔 하한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영제강은 올해 1월 판매 가격을 개정, 전 사업소에서 10만엔 하한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전력료 및 인건비, 수송비 등의 비용 상승이 계속되면서 채산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시중 가격은 약세에서 벗어났지만 수요 침체로 가격 상승은 여전히 무겁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일간철강신문은 전했다.
 

1월 조강 생산 675.1만톤 10개월 연속 감소

일본철강연맹은 20일 1월 국내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한 675만1300톤이었다고 발표했다.

10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감소 폭은 소폭에 그쳤고 인력 부족에 따른 건설 지연 등의 영향도 저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로강은 1.1% 줄어든 509만100톤으로 10개월 연속 감소했으면 건설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전기로강은 1.3% 증가한 166만1200톤으로 2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전기로강이 건설 지연 영향으로 수요 감소가 계속되어 왔지만 1월에 증가로 돌아서면서 건설용 수요 감소가 저점에 도달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철골 8개사 4~12월 수주액 2539억엔 10.9% 감소

교량, 철골 패브리케이터 상장 8개사의 2025년 4~12월 연결(일부는 단독) 수주액(철강 관련 17개 사업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어든 2538억5900만엔으로 약 10% 감소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0일 보도했다.

17개 사업 부문 중 증가한 것은 7개 부문이었다.

발주량이 한정된 가운데 수주 경쟁이 격화한 것도 실적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5개 부문의 경우 20% 이상 증가함으로써 사업부문간 명암이 엇갈렸다고 분석했다.
 

관서 철스크랩 전기로업체 매입가 인상 ‘추종’

관서 지역의 철스크랩 시장이 영향력이 큰 동경제철 오카야마 공장의 매입가 인상에 따라 오사카 및 히메지 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이 매입가를 인상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0일 전했다.

오사카 지역의 제강사 실제 구매 가격은 H2 기준 톤당 4만4천~4만4500엔이며 일부는 4만5천엔에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