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5년 철스크랩 내수·공급 감소…형강류 판매가 3천~5천엔 인상

‘25년 철스크랩 내수 4.1%, 공급 3.4% 감소 형강류 판매가 3천~5천엔 인상 수익성 확보 우선 전철강 1월 수출 226만톤 최저 수준 3개월 연속 감소 기시와다제강, 전기로 생산성 10%↑산소·LMNG 취입 JFE 치바지구 STS 전기로 4월 가동 ’탈탄소화 추진‘

2026-02-19     정하영

‘25년 철스크랩 내수 4.1%, 공급 3.4% 감소

일본철원협회에 따르면 2025년 철스크랩 내수는 3449만9천톤으로 전년 대비 4.1%, 공급은 3508만3천톤으로 3.4% 감소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계속되는 강재 수요 감소와 인력 부족 등에 의한 건축물 해체 공사 지연 등이 영향을 끼쳐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크게 위축됐던 2020년에 이어 낮은 수준으로 수급 모두 침체했다.

철스크랩의 수요와 공급 모두 축소 추세에 있어 2020년을 제외하면 최근 최대치인 2018년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형강류 판매가 3천~5천엔 인상 수익성 확보 우선

일철스틸이 18일 2월 계약분(3월 생산분) 유통용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5천엔 인상키로 하는 등 주요 형강류 제조업체들이 판매 가격을 톤당 3천~5천엔 인상하고 있다.

JFE조강은 2월 계약분(3월 생산분) 국내 유통향 등변 앵글(ㄱ형강)과 채널(C형강)의 판매 가격을 톤당 3천엔 인상키로 했다. 인건비와 물류비, 전기요금 인상분을 판매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철스크랩 등 원료 가격 추이를 감안했을 때 추가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마토스틸 역시 17일 3월 출하분 유통 판매용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3천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건설용 강재 거래는 둔하지만 비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야마토는 지난 9일부터 상사(히모츠키)(용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5천엔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철강 1월 수출 226만톤 최저 수준 3개월 연속 감소

재무성이 18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의하면 1월 전철강 기준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한 226만2천톤이었다.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국의 과잉 수출에 따른 통상 규제, 시황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230만톤에 미치지 못했고 단월 기준으로 근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제철과 고베제강의 설비 트러블도 공급 측면에서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했다.
 

기시와다제강, 전기로 생산성 10%↑산소·LMNG 취입

관서 지역 철근 제조업체인 기시와다제강은 오해 6~8월 예정인 압연 설비의 신예화에 맞춰 전기로의 생산성을 10% 높이기로 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8일 전했다.

전기로에 산소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취입하는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제강 시의 전력 소비 억제와 동시에 생산성을 높여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관련 설비 투자액은 약 10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JFE 치바지구 STS 전기로 4월 가동 ’탈탄소화 추진‘

제철 공정의 탈탄소화 추진의 일환으로 JFE스틸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에 건설 중인 STS용 전기로를 오는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전기로는 스테인리스 전용인 제 4제강 공장용으로 2023년부터 건설 공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가동 이후에는 고로 쇳물의 일부를 Cr계 스테인리스 스크랩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 삭감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5월 화입한 탄소리사이클(CR) 시험 고로는 실증 시험이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으며 CR 고로는 경제적 합리성이나 실현성을 검증한 다음 기술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