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UACJ, 항공용 단조 투자…STS강판 유통판매 4년 연속↓

UACJ, 항공용 강화 알루미늄 단조 설비 투자 전수련, 2025년 STS강판 판매 4년 연속 감소 저탄소강재(GX스틸) 시장 형성 가속화 JFE그룹, 방위시설 영업 강화 예산 5년 4.3조엔 유통가공업, 내수 ‘퇴조’ 대비 구체적 대비 ‘강구’

2026-02-13     정하영
UACJ의

UACJ, 항공용 강화 알루미늄 단조 설비 투자

UACJ는 10일 항공 우주 방위 분야 공급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도치기현 코야마시 소재 주단 제작소에 국내 최대급 링재 제조용 단조설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비는 관련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고효율 생산설비로 투자액은 약 120억엔, 가동 개시는 2029년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공모한 기술 개발 과제 ‘고빈도 타상에 이바지하는 로켓 제조 프로세스의 쇄신’에 지난해 12월 채택되어 우주 전략기금의 보조를 받아 실행하는 것이다.

UACJ는 링 압연기에 의한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링 단조품의 효율화 제조 기술 확립으로 제조 가능한 링재의 직경을 현재 최대 3.6m에서 5m 이상으로 확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수련, 2025년 STS강판 판매 4년 연속 감소

전국스테인리스유통협회연합회(전수련)이 집계한 2025년 스테인리스 강판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줄어든 116만4664톤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전수련은 전국스테인리스코일센터공업회, 전국스테인리스후판시어링공업회, 상사/판매점 등 3부문의 통계를 합산한 것으로 이들의 판매가 120만톤에 미치지 못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저탄소강재(GX스틸) 시장 형성 가속화

제조 공정과 원료 전환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삭감한 저탄소강재(GX스틸)의 시장 형성을 위한 움직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을 위한 노력들이 고로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일본철강연맹이 GX스틸 가이드라인을 책정한 바 있다.

또한 시장 형성을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책도 잇달아 시행되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JFE그룹, 방위시설 영업 강화 예산 5년 4.3조엔

JFE스틸을 비롯한 JFE그룹은 2027년도까지 방위시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2일 보도했다.

2023~2027년 5개년동안 일본 정부가 방위시설 정비비로 책정한 예산은 약 4조3천억엔에 달하며 노후화가 진행된 자위대 시설이나 각 지역의 기지 전용으로 JFE스틸의 날개형 말뚝, JFE건자재의 해일 방호벽, JFE시빌의 시스템 건축 상품 등이 채용되었다.

국내 건축 수요가 침체한 가운데 방위시설용은 앞으로도 왕성한 수요가 기대되고 있어 건축 설계 반영 등 영업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유통가공업, 내수 ‘퇴조’ 대비 구체적 대비 ‘강구’

일간철강신문은 12일 2025년 국내 조강 생산량이 8068만톤으로 57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철강 내수 ‘퇴조’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공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구체적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철강 제조업체들이 시장 축소에 맞춰 생산거점 재편,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의 이행 등 사업전략의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유통가공업계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에 맞춰 자동차, 공작기계를 비롯한 대기업 최종 수요가가 집적한 중부 지역의 거점을 통폐합하고 있으며 취급 제품군도 선택과 집중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