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강업 CO₂ 배출량 25.8% 감소…마루이치 경상익 25% 증가
철강업 CO₂ 배출량 ‘24년 25.8% 감소 ’13년 대비 철스크랩 업계, 수출 규제 정책 ‘구입량 감소, 불필요’ 마루이치강관 4~12월 경상익 25% 증가 259억엔 ‘25년 철스크랩 수출 18% 증가 771만톤 베․방글라 견조 JFE스틸 17%Cr 고합금 무계목강관 CCS 시추관 채용
철강업 CO₂ 배출량 ‘24년 25.8% 감소 ’13년 대비
일본철강연맹은 9일 철강산업의 2024년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기준연도인 2013년 대비 25.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생산활동 저하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감소에 더해 철스크랩 활용 확대, 에너지 절약 추진 철강업계의 자구 노력에 의한 삭감 등이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철강연맹의 ‘탄소중립 행동 계획’의 2030년도 목표는 2013년 대비 30% 삭감으로 2024년 현재 달성률은 86.1%라고 밝혔다.
철스크랩 업계, 수출 규제 정책 ‘구입량 감소, 불필요’
국내 발생 철스크랩의 해외 유출(수출)을 규제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철스크랩업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철스크랩 업계는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이 높은 수준에 있는 원인에 대해 “국내 철강사들의 철스크랩 구입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최대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수출 규제로 철스크랩 해외 유출을 막으려는 것은 수급 원리상 맞지 않는 정책이라며 관련 정책의 불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루이치강관 4~12월 경상익 25% 증가 259억엔
마루이치강관의 2025년 4~12월 연결결산 결과, 매출액은 1831억67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반면 경상이익은 259억3200만엔으로 25.4% 증가했으며 순이익 역시 170억5800만엔으로 50.9% 늘어났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87만7353톤으로 4.1% 감소했다.
일본 국내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56억4천만엔을 기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북미 사업이 모두 큰폭의 이익 증가를 실현했다.
국내의 경우 그룹사 전체적으로 채산성 중시 전략이 실효를 거두었고 미국에서의 수입 회복이 증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5년 철스크랩 수출 18% 증가 771만톤 베․방글라 견조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의하면 2025년 철스크랩(HS코드 7204) 수출량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771만톤이었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700만톤을 넘어서 2015년의 783만톤에 육박하는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국내 수요가 정체한 가운데 베트남 등 신흥국으로부터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었고 엔저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인도 등이 종전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
JFE스틸 17%Cr 고합금 무계목강관 CCS 시추관 채용
JFE스틸은 9일 자사의 17%Cr(크롬) 고합금 무계목강관이 석유자원개발(JAPEX)이 추진 중인 홋카이도․토마코마이 지역의 CCS(이산화탄소 회수․저장) 프로젝트의 시추용 강관으로 채용됐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의 위탁 사업으로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 삭감과 지구온난화 대책에 기여하는 선도적 대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토마코마이시 앞바다가 CCS 사업법에 근거하는 특정 구역으로 정식 지정된 바 있어 2026년 상반기부터 이산화탄소를 지하에 압입하는 시추관으로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