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로3사, 이익 대폭 감소…야마토, H형강 5천엔↑ 11만엔 목표
고로3사, 4~12월 이익 대폭 감소 연간도 악화 추정 야마토스틸, 상사용 H형강 5천엔 인상 11만엔 목표 철강노조 춘투 교섭 본격화 기본급 1.5만엔 인상 요구 ‘25년도 철근 출하 7% 감소 586만톤 ’사상 최저 수준‘ 보통강 전기로 11개사 4~12월 수익 감소 3사 적자
고로3사, 4~12월 이익 대폭 감소 연간도 악화 추정
고로3사의 2025년 4~12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3사 모두 대폭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산업신문 등 현지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국내외의 저조한 수요와 시황 악화 등 어려운 사업 환경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제철은 연결 사업이익이 356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JFE홀딩스는 975억엔으로 19.3% 각각 감소했다. 고베제강의 연결 경상이익 역시 895억엔으로 32.6% 줄었다.
2025년(회계연도 기준, 25.4월~26.3월) 연간 추정치는 일본제철이 무로란지구 고로 트러블 영향으로 종전 전망치를 하향 수정하는 등 3사 모두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로 이익 예상을 축소 조정했다.
수요 침체와 중국의 대량, 저가 수출이 국제 수급을 왜곡하고 있고 보호주의 확산에 따른 직간접 수출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해외 수요 확보가 실적 개선의 주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야마토스틸, 상사용 H형강 5천엔 인상 11만엔 목표
야마토스틸은 9일부터 상사(히모츠키)용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5천엔 인상키로 했다. 상사용 가격 인상은 지난해 12월 3천엔 인상 이후 처음이다.
수주는 2~4월 롤 투입분이 대상으로 각종 비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사용 H형강의 판매 가격은 톤당 11만엔을 목표로 앞으로도 가격 적용에 주력할 방침이다.
철강노조 춘투 교섭 본격화 기본급 1.5만엔 인상 요구
2026년 춘투 교섭을 앞두고 6일 철강 각사 및 관련 기업 노동조합들이 임금 인상 요구서를 집중적으로 제출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9일 보도했다.
3개 고로사 노조는 기본급 기준 인당 1만5천엔을 요구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같은 액수다.
3월 본격 교섭을 앞두고 노사협상이 본격화할 예정이며 고로3사 노조는 임금 인상과 함께 인재 확보와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25년도 철근 출하 7% 감소 586만톤 ’사상 최저 수준‘
보통강전기로공업회에 따르면 2025년도 철근 국내용 출하량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585만9061톤이었다.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보전공이 통계를 시작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600만톤 아래로 떨어져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보통강 전기로 11개사 4~12월 수익 감소 3사 적자
보통강 전기로 11개사의 2025년 4~12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요 침체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전체가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철강신문이 9일 전했다.
수익 측면에서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은 하락했지만 제품 판매 가격이 대폭 낮아졌고 생산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업체별로는 공영제강, 토피공업, 야마토공업을 제외한 8개사 모두 경상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이중 3사는 경상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