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5년 조강 8068만톤 역대 ’저수준‘…JFE, 풍력발전용 후판 대형화
‘25년 조강 생산 8068만톤 역대 ’저수준‘ JFE스틸, 풍력발전 구조물용 후판 대형화 대응 오사카제철, 2월 계약분 일반형강 가격 ’동결‘ 철강 수출 ’25년 3009만톤 전년비 4.2% 감소
‘25년 조강 생산 8068만톤 역대 ’저수준‘
일본철강연맹이 22일 발표한 생산속보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조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8068만톤이었다.
4년 연속 전년에 미치지 못했으며 8천만톤을 겨우 넘어선 수준은 역년 기준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강재 수요가 국내외 모두 주춤하면서 철강사들의 생산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인력 부족으로 건설 부문의 수요 감소가 계속됐고 자동차 분야는 다소 회복했지만 기계 관련 등 국내외 수요가 침체했다. 중국의 대량 강재 수출과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 영향으로 강재 수출도 크게 감소했다.
JFE스틸, 풍력발전 구조물용 후판 대형화 대응
JFE스틸이 풍력발전 지지구조물용 판 두께 최대 130㎜의 후판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2일 전했다.
경제산업성의 성능 평가를 최근 완료했는데 종전 100㎜까지 사용이 인정되었으나 이를 130㎜까지 확대한 것으로 해상 풍력발전이 1기당 10㎿ 이상의 발전 능력이 주력이 되는 등 풍차 등의 대형화에 대응한 제품 공급 능력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JFE스틸은 이번에 개발한 후판은 용접 작업을 줄이는 등 대형 풍차 도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미 여러 해상 풍력 사업자들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사카제철, 2월 계약분 일반형강 가격 ’동결‘
일반형강 대형 제조업체인 오사카제철이 22일 앵글(ㄱ형강), 채널(C형강) 등 일반형강 2월 계약분 판매 가격을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동결이지만 오사카제철은 지난해 10월 및 12월 계약분을 각각 톤당 3천엔 인상한 바 있어 일단 판매 가격 조정은 보류하고 합계 6천엔의 가격 인상분의 시장 침투에 우선한다고 밝혔다.
철강 수출 ’25년 3009만톤 전년비 4.2% 감소
재무성이 22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의하면 2025년(역년 기준) 전철강 기준 수출량은 전년 대비 4.2% 감소한 3008만5천톤이었다.
중국의 과잉 생산, 과잉 수출 영향으로 주요 시장 중 특히 아시아의 시황 부진이 지속된데다 일본 역시 세계 각국의 통상 조치에 휘말리는 등 수출 환경이 악화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겨우 3천만톤 대를 유지했지만 2년 연속 감소했으며 3100만톤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과 중국, EU로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아시아 이외 지역으로의 수출 비율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3천만톤 고지를 간신히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