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안마해상풍력단지 하부구조물 공급계약 334억 증액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3835億→4169億

2026-01-07     김도형
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단지 공급계약 규모가 확대됐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SK오션플랜트는 지난해 6월 30일 안마해상풍력단지에 3834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출 대비 비율은 57.9%로, 계약기간은 같은날부터 오는 2027년 8월 13일까지였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3834억5425만 원에서 4168억9273만 원으로 약 334억 원 증액됐고, 매출 대비 비율도 62.9%로 5%p 상승했다. 아울러 계약기간 종료일도 2027년 12월 26일까지로 약 4개월 연장됐다.

안마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개발 프로젝트다. 지멘스가메사의 14MW급 터빈이 사용되며, 총 38기의 해상풍력 타워가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모회사 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논의 대상은 보유 지분 36.98%(2225만6969주)다.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디오션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회사 측은 1월 중 협상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