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련, “美 관세 큰 영향 없었다”…11월 GI 수입 월간 ‘최대’

철강연맹 회장, “美 관세 큰 영향 없었다” 11월 GI 수입 8.5만톤 월간 최대 AD조사 영향 하시모토 일철 회장, 원전 재가동 확대 촉구 STS 강재 11월 수입 14% 증가 2만5683톤

2025-12-26     정하영

철강연맹 회장, “美 관세 큰 영향 없었다”

일본철강연맹 이마이 타다시 회장(일본제철 사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영향에 대해 “일본의 직접 수출은 소량으로 큰 영향이 없었다”며 “미국의 관세 여파로 세계 경제의 블록화가 진행되고, 통상 문제에 휘둘린 한 해였다며 철강산업에서는 비슷한 상황이 2026년에도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의 정점 도달로 최대 규모의 강재가 중국으로부터 수출되고 있어 국내 공급망을 어떻게 지키느냐가 중요하다며 정부의 반덤핑(AD) 조사 등 통상 대책이 품목에 한정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1월 GI 수입 8.5만톤 월간 최대 AD조사 영향

용융아연도금강판(GI) 수입이 급증해 11월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한 8만5485톤이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재무성 무역통계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이는 1개월 기준 과거 최고 수준으로 HS코드 분류 변경(2009년) 이전을 감안해도 유례가 없는 기록적인 물량이라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는 한국,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반덤핑(AD) 조사의 영향으로 관세 부과 이전 수출량을 늘린 결과로 분석했다.
 

하시모토 일철 회장, 원전 재가동 확대 촉구

하시모토 에이지 일본제철 회장은 25일 경제산업성 자문기관인 종합자원에너지조사회 기본정책분과회의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제 구축을 위해 청정 전력인 원자력이 필수라며 시간을 고려해 가동을 중단한 원자력의 재가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24일에는 일본 성장전략회의 17개 전략 분야별 워킹그룹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일본경제의 기본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성장이 필수적이며 청년층 육성을 위한 기업의 도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략 책정 시 일본의 강점인 공급망 전체, 산업 전반의 향상이 필요하며 미국과의 경합을 피하고 중국과의 불공정 경쟁을 극복하는 등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 시책을 요구했다.
 

STS 강재 11월 수입 14% 증가 2만5683톤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11월 스테인리스(STS) 강재(판재류, 봉형강류, 강관)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한 2만5683톤이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전월 대비로는 0.6% 감소한 것으로 냉연강판을 중심으로 전년 수준을 넘어서는 수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덤핑(AD)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수입재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