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현대IFC 매각 후속협의 진행 중…“확정된 바 없다”
2025-12-08 김도형
현대제철이 단조 자회사인 현대IFC의 매각과 관련해 우리PE-베일리PE 컨소시엄과 후속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당사는 전사적인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대IFC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 베일리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므로,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9월 10일 현대IFC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PE-베일리PE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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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협상은 우리-베일리PE 컨소시엄이 지분 80%를 확보하고 현대제철이 지분 20%를 유지하는 게 골자다. 현대IFC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현대제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당시 유력한 경쟁후보로 지목된 미래에셋증권도 비슷한 가격을 제시했지만, 향후 기업가치 개선 방식에서 우리-베일리PE 컨소시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용 안정 및 근로조건 승계를 강조하고, 생산능력 확대와 포트폴리오 확장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추정매각가는 3000억 원 내외로 알려졌다. 컨소시움이 확보하려는 80%의 지분은 약 2400억 원의 가치로 역산된다. 이에 따라 우선 협상의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