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시 종합병원 건립에 5년간 1110억 원 출연
지난 2007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약속 지킨다 현대제철, 브랜드 사용료 125억 책정…전년比 5.9%↑
2025-11-03 김도형
현대제철이 영훈의료재단의 당진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1110억 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
현대제철은 올해 4분기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 8회에 걸쳐 1110억 원을 분할 출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연금의 자산 총액 대비 비율은 0.35% 수준으로, 올해 출연금액은 31억 원이다.
회사 측은 “직원 보건 의료 지원 강화 및 정주 여건 보장을 위해 영훈의료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하는 건”이라며 “영훈의료재단은 현대제철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당진시에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007년 약속한 충남 당진지역 종합병원 설립 약속이 실현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날 현대제철은 모기업인 현대차그룹에 2025년도 브랜드 사용료로 125억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추정치 대비 5.9% 인상된 수치다. 단, 실제 거래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