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027년 구조개편 완료 목표…3분기 4000億 조달
중국 성도 가공센터인 P-CDPC 1공장 매각 일본제철 및 투자주식 일부 처분…2464억 원
2025-10-28 김도형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에만 7건의 구조개편을 단행하면서 4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27년까지 구조개편을 완료해 재무건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 발표에 따르면 총 구조개편 대상은 저수익사업 55건, 비핵심자산 71건 등 총 126개다.
특히 3분기에만 7건의 구조개편을 통해 4000억 원의 현금을 창출해 이목을 끈다.
사업별로 철강 부문에서는 중국 성도 가공센터인 P-CDPC 1공장을 매각해 513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이차전지에서는 P-CNGR니켈솔루션 사업을 청산하고 잔여자산을 회수했다. 특히 일본제철과 더불어 투자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2464억 원의 현금을 창출했다.
또 인프라 부문에서는 우즈벡 면방법인 페르가나 공장, 중국 P-CORE법인, P-E&C 충주 기술연구소를 모두 매각하고 P-INT’L 러시아 서캄차카 법인을 청산해 총 573억 원의 현금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금까지 총 63건(전체의 50%)의 구조개편이 완료됐으며, 누적 현금 창출 금액은 약 1조4000억 원에 이른다.
단 철거 비용 1025억 원을 차감할 경우 그간 확보한 실질적인 추가 자금은 1조2975억 원으로 추산된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오는 2027년까지 나머지 63개의 추가 구조개편을 완료해 총 1조2000억 원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