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철, ‘25년도 실적 하향 수정…철산간, 수요 저조 수입 경계↑
동경제철, ‘25년도 영업이익 등 전망 하향 수정 철산간, 건설·제조업 수요 저조 지속 수입 경계↑ 우라야스 시황 조사, 수익 보합 40.2% ’최다‘ 8월 주강 생산 7118톤 전년비 15% 감소
동경제철, ‘25년도 영업이익 등 전망 하향 수정
동경제철은 17일 2025년도(회계연도 기준, ’25.4월~‘26.3월) 단독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53% 감소한 100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전망치보다 10억엔 하향 수정했다.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중국으로부터 저가 강재가 수입되어 판매 가격에 하향 압력이 가해짐으로써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설 현장의 인력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됨으로써 출하량도 종전 예측치에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2643억엔, 영업이익은 68% 줄어든 95억엔을 전망해 각각 종전 대비 292억엔, 66억엔을 축소했다. 영업이익 대비 세전이익 전망치의 축소 폭이 작은 것은 하반기에 특별 자산매각 이익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철산간, 건설·제조업 수요 저조 지속 수입 경계↑
철강산업간담회의 히로세 다카시 회장(일본제철 부사장)은 16일 열린 회의 후 “건설, 제조업 모두 당분간 저조한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9월 중국의 강재 수출이 다시 1천만톤을 넘어섰다며 중국의 국내 수요는 10% 가까이 감소하고 있지만 조강 생산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강재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산 강재의 일본으로의 수입에 대해 더욱 주목해 경계감을 높여야 한다면서 수입재의 움직임에 대한 주의를 보다 강력하게 촉구했다.
우라야스 시황 조사, 수익 보합 40.2% ’최다‘
우라야스철강단지협동조합이 정리한 9월 시황 조사(대상 141사, 응답률 90.8%)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익이 악화한 기업 비율은 전월 대비 19.2%포인트 감소한 36.2%, 보합은 9.7%포인트 증가한 40.2%였다.
전월에는 ‘악화’가 ‘보합’을 웃돌았지만 2개월 만에 ‘보합’이 최대가 되었다.
제조업체와 같이 물류비, 인건비 등의 비용 증가를 판매 가격에 전가하지 않으면 사업 존속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형강류를 취급하는 업체 관계자들의 언급처럼 수익성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증가하고 있다.
8월 주강 생산 7118톤 전년비 15% 감소
일본주단강회가 집계한 8월 주강(전국 61개 공장)과 단강(16개 공장)의 생산실적에 의하면 주강이 711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9%, 1248톤 감소했다.
단강은 3만3283톤으로 0.7%, 237톤이 줄어들었다.
주강은 3개월 연속, 단강은 3개월 만에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