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유통업계, 가공설비 투자 지원 요청…강재 수출 5개월 연속↓
경산성 유통 공청회, 가공설비 투자 지원 요청 보통강 강재 수출 8월 174만톤 5개월 연속 감소 미츠비시나가사키기공, 국내 최대 CNC벤딩 롤 도입 제온노스, 알루미늄 용해로 회전 재활용 정련 효율화
경산성 유통 공청회, 가공설비 투자 지원 요청
지난 26일 경제산업성 금속과 청취조사에서 전철련(전국철강판매업연합회)와 후판시어공조(전국후판시어링공업조합) 등은 4분기(10~12월)에도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워 시황 약세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수요 확장기에 들어가는 연도 하반기를 맞이했지만 전철련 이노우에 켄지 회장은 철강 수요 환경이 가을의 문턱에서도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그 원인으로 인력 부족과 자재가 고공행진, 미국 관세 문제 등을 지적했다.
CC조합(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 코가와 미치하루 이사장 역시 수요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판매 확대에 나서면서 저가를 제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저가 수입 강재와 국내 고로사들의 판매정책 전환도 유통가격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산성에 대해 유통가공업체들이 설비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워 투자가 어렵다며 경기부양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요청했다.
보통강 강재 수출 8월 174만톤 5개월 연속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29일 발표한 8월 철강 무역실적에 따르면 보통강 강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한 174만2천톤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가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전월 대비로도 6.4%가 줄어들었다.
최대 수출 품목인 열연 광폭 코일은 6.6% 감소한 95만9천톤으로 4개월 연속 줄었다. 반덤핑 조사가 진행되던 한국으로의 수출이 44.5% 감소한 7만8천톤에 그침으로써 2개월 만에 8만톤에 미치지 못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미츠비시나가사키기공, 국내 최대 CNC벤딩 롤 도입
미츠비시제강 그룹의 미츠비시나가사키기공은 해상풍력 발전 기기 시장 확대에 대응해 본사 공장에 대형 CNC벤딩 롤을 도입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30일 전했다.
최대 판 두께 130㎜까지 가공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기종으로 연내 본격 가동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츠비시나가사키는 해상풍력 발전 관련 기기를 장기 성장 분야로 지목하고 국내외 수요 성장에 대비해 각종 구조물 가공을 위한 설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제온노스, 알루미늄 용해로 회전 재활용 정련 효율화
알루미늄 정련 회전식 용해로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는 일본제온 자회사인 제온노스가 알루미늄 스크랩 재활용 정련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0일 전했다.
합금 제조 등에 사용되는 정련로를 회전시키며 용해시킴으로써 고정식에 비해 용해 속도와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를 각종 금속가공업 등 고객 니즈에 맞춰 설계하는 것으로 알루미늄 재활용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