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빌릿價 400달러선 위협…韓 제강사 가세

2020-03-16     김종혁

글로벌 빌릿 가격이 400달러선 아래로 떨어질 분위기다. 이달 들어 매주 하락폭이 커지면서 최근 2주간 하락폭은 15달러에 달했다.

14일 기준 아시아 빌릿 수입 가격은 CFR 톤당 평균 405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새 10달러 하락했다. 앞서 3월 첫 주 415달러로 전주보다 5달러 하락한 데 이어 2주 연속이다.

흑해 지역 수출 가격도 눈에 띄게 떨어졌다. 같은 날 수출 가격은 FOB 톤당 380달러였다. 전주보다 10달러 하락했다. 앞서 2월 중순 390달러에서 하락세에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시아 수입 가격은 4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빌릿을 주로 수입하는 동남아에서의 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 제강사들의 빌릿 수출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시장은 하락기조가 짙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