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150억 전환사채 청구 접수…오는 23일 상장
2025-09-05 김도형
SK오션플랜트가 8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전환 규모는 이전과 동일한 1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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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2년 에이티피이에스지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해당 자금은 전액 해상풍력 전용공장 건설에 사용됐다. 이후 해당 CB는 수차례 리픽싱을 거치면서 최저 조정가액인 1만5232원으로 하락한 상태다.
이번 공시는 지난 6월에 이어 9월에도 동일한 규모(150억 원)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건이다. 전환가액은 1만5232원으로 발행 규모는 98만4768주(발생주식총수의 1.64%)다. 앞선 청구금액을 더하면 300억 원 수준으로, 총 196만9536주(전체 발행주식 수의 3.28%)의 주식을 발행하게 됐다.
이번 전환사채 청구권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이는 협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8회차 CB의 잔여금액은 200억 원이 됐다. 전환 가능 주식수는 131만3025주다.
한편, 모회사인 SK오션플랜트는 최근 SK오션플랜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한 상태다. 빠르면 10월 내 거래를 종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잇단 전환사채의 청구권 행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