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강철 한국향 철근 오퍼價 475달러...계약 난색

2020-03-10     김종혁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이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을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사강강철은 5월 선적분 철근 가격을 CFR 톤당 475달러(10.0mm)에 오퍼했다. 선적은 5월5일로, 오는 13일 오후 5시 마감이다. 강종 엑스트라는 500강종의 경우 20달러가 추가된다. 기타 사이즈는 10달러다.

계약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중국산 철근 가격이 450달러대가 중심인 데다 추가 하락 압력이 크기 때문이다. 국내 철근 수요 및 가격도 약세 기조가 강하다는 점이 계약에 부담이다.

다만 수입업체들이 어느 수준에서 비드 가격을 제시할지, 사강강철이 얼마나 입장 조율을 할 지가 변수다.

사강강철은 지난달 철스크랩(고철) 원료 부족과 제품 시장 악화로 인해 전기로 3기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