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 잔넬 오퍼價 440달러 내외…국내 강보합 속 ‘하락신호’

2020-03-10     김종혁

중국의 한국향 앵글 및 잔넬 수출 오퍼 가격이 440달러 내외로 형성됐다. 중국 철강사들이 당산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조업 재개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통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된다.

국내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성차이 앵글 오퍼 가격은 CFR 톤당 438달러로 나타났다. 잔넬은 443달러로 제시되고 있다.

국내 유통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국산 앵글 및 잔넬 가격은 톤당 73만 원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큰 변동이 없다. 수입산 앵글은 62만 원, 잔넬은 64만 원으로 되려 2만 원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하락을 예측하는 의견이 많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탓이다. 철강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바닥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은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약 2주 동안 판매 가격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높았지만 철근 등 시장 전반이 약세로 기울면서 일반형강도 보합에서 하락으로 내려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