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 미즈시마 공장 전기로 교체 및 ‘Q-ONE’ 도입

2025-06-24     최유미

일본 JFE스틸이 지난 23일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위치한 미즈시마 공장의 전기로(EAF)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8년 봄 가동이 목표다.

회사측은 30년간 가동된 전기로 본체를 전면 교체한다. 이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다니엘리(Danieli) 사의 차세대 전원 시스템 ‘Q-ONE’을 도입할 계획이다.

Q-ONE은 전기로 내 상태 변화에 따라 전류, 전압 등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전체 공정 에너지와 전극 소비를 약 15% 절감할 수 있어 전기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JFE스틸은 이번 EAF 교체 및 Q-ONE 도입으로 기존에 소요되는 전력 및 전극 사용량을 개선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용해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성 및 작업효율도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Q-ONE 시스템 도입은 히메지 공장에 이은 두 번째다. 히메지 공장은 오는 올해 10월 가동을 앞두고 있다.

또 JFE스틸은 구라시키 지역에 연산 200만 톤 규모의 고효율·대형 EAF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총 투자액은 3294억 엔(한화 약 3조909억)으로 이 중 정부 보조금은 최대 1045억 엔(한화 약 9806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8년 1분기 가동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