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후판 용단, 4월 출하 ‘최저’…‘금속 도난 대책법’ 본회의 통과

후판 용단업계, 시황 ‘정체’ 4월 출하 최저 ‘금속 도난 대책법’ 참의원 본회의 통과, 입법 예정 우라야스 시황 조사 5월 ‘악화’ 54%로 급증 보통강 강재 4월 수주 280만톤 2.7% 감소 건설용 부진

2025-06-17     정하영

후판 용단업계, 시황 ‘정체’ 4월 출하 최저

후판 시어․용단 업계의 올해 상반기 시황은 절단 가공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 같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6일 전했다.

전국 조직인 전국후판시어링공업조합(ZSK)이 정리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4월 월 출하량은 13만1천톤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4월 기준으로 종전 최저였던 작년 4월의 13만9천톤에서 무려 6%나 더욱 감소했다.

5월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졌고 6월 들어서도 별다른 호재가 없는 등 당분간 침체된 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속 도난 대책법’ 참의원 본회의 통과, 입법 예정

태양광 발전시설 등에서 동선(銅線) 케이블 도난이 빈발하는 등 절취 금속의 유통 방지를 목적으로 금속 매입사업자의 규제를 강화하는 ‘금속 도난 대책법’이 시행을 앞두게 됐다.

지난 13일 ‘금속 도난 대책법’이 참의원 본회의에서 가결, 성립했다.

우선 절도 방지의 필요성이 높은 동(銅)을 대상으로 매입사업자에게 지방자치단체 공안위원회에 신고를 의무화하는 것과 동시에 판매자의 본인 확인과 거래 기록 작성, 보존이 의무화 된다.
 

우라야스 시황 조사 5월 ‘악화’ 54%로 급증

우라야스철강단지협동조합이 정리한 5월 시황 조사(대상 143개사, 회답률 95.1%)에 의하면 전년 동월 대비 수익이 악화한 기업 비율은 54.4%로 전월 대비 9.1%p 증가했다.

보합은 0.2%p 상승한 33.8%, 개선은 9.3%p 낮아진 11.8%에 불과해 악화가 개선이나 보합을 넘어선 상황이 1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황금연휴로 가동일이 적었던 이유도 있지만 최근 1~2년 중에서도 최악의 판매량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등 유통 판매시장의 침체가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보통강 강재 4월 수주 280만톤 2.7% 감소 건설용 부진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용도별 수주 통계에 의하면 4월 국내용 보통강 강재 수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280만2천톤이었다. 11개월 연속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제조업용은 자동차를 비롯해 산업기계, 전기기계, 조선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비 증가했다. 하지만 건설용이 건축용, 토목용 모두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주량이 감소, 전체 수주량을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