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외로공업, 전기로 더스트 리사이클 설비 수주

동경제철 우츠노미야 공장 실증 시험 거쳐 상용화 투자 아연 분리 회수 획기적 설비 제강업계 제로 에미션 기여

2025-06-16     정하영

중외로공업은 13일 동경제철 우츠노미야 공장의 전기로 더스트 리사이클 설비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설비는 2026년말 가동 예정으로 종전 산업폐기물로서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던 전기로 더스트를 자체적으로 처리, 더스트에 포함된 아연을 분리해 조산화 아연으로 회수하는 획기적 설비라고 밝혔다.

중외로공업은 2022년말부터 우츠노미야 공장 내에 1/5 규모의 실증 플랜트를 설치, 공동으로 실증시험을 실시해 성과를 거두었고 최근 공장 전체에서 발생하는 더스트를 처리할 수 있는 상용설비(시간당 1톤)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상용 설비는 콤팩트 로터리 킬른(CRK)을 채용, 210㎡ 면적에 실장이 가능하며 전기 가열식 외열 킬른 채용으로 종래 대비 저온에서 단기간에 환원처리가 가능하고 CO₂ 배출량을 대폭 삭감할 수 있다.

중외로공업은 전기로 제강 분야에서 환경 유해물질의 제로 에미션 달성 최대 과제인 전기로 더스트의 거의 완벽한 처리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향후 동경제철의 다른 공장은 물론 전기로 제강업계 전체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제로 에미션 실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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