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그린강재 적용 화물선·맥주캔도…마루이치, 베 선스코 누손 해소

그린강재(Green Steel) 적용 확대, 화물선 맥주캔도 마루이치, 베 자회사 SUNSCO 흑자 전환 누손 해소 이노우에, 항공우주 금속재료 美 수출 시작 오노켄, 건설 매출 확대 '27년도 매출 3100억엔 목표

2025-06-16     정하영

그린강재(Green Steel) 적용 확대, 화물선 맥주캔도

정부와 철강업계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과 제도, 지원에 따라 그린강재(Green Steel) 적용이 속속 확대되고 있다.

현재 물량균형(Mass Balancing) 방식에 의해 인증된 그린강재는 일본제철의 ‘NS카볼렉스뉴트럴’ 등 고로 3사는 물론 동경제철의 ‘호보제로’ 등의 브랜드로 제조, 판매되고 있다.

자동차, 건설용 등으로 각종 철강재가 그린스틸 인증을 받아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JFE스틸의 ‘JGreeX’가 국내 일반화물선 건조에 처음 적용되었다. 또한 일본제철의 ‘NS카볼렉스뉴트럴’이 모지항레트로 맥주의 스틸캔 맥주에 채용이 결정됐다.
 

마루이치, 베 자회사 SUNSCO 흑자 전환 누손 해소

마루이치강관의 베트남 자회사인 마루이치선스틸조인트스톡컴퍼니(SUNSCO)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누적 손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1998년 강관 제조 판매에 이어 컬러강판, 도금강판 등으로 생산 품목을 확대해 왔고 2010년 하노이선스틸의 생산을 시작했다. 2022년도에 약 21억엔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누적 손실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는 재고관리 철저와 기민한 수출 대응으로 약 32억엔의 흑자로 전환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가 예상돼 누적 손실을 완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노우에, 항공우주 금속재료 美 수출 시작

스테인리스·고합금 유통 대기업인 이노우에가 항공우주 산업용 제품의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수출을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최근 국제 인증기관인 페리존슨으로부터 항공우주 품질 관리 시스템 규격인 ‘AS9120B’ 인증을 취득했으며 미국 시카고에 관련 금속재료 업체 출신을 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수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우에는 회사의 강점인 엔지니어링 기능을 살려 일본제 니켈합금 등의 금속재료나 2차 가공제품을 미국의 항공우주방위 분야에 판매할 목적으로 최근 미국의 항공우주 회사와의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노켄, 건설 매출 확대 '27년도 매출 3100억엔 목표 

대형 철강재 유통가공 업체인 오노켄이 12일 2024년도(회계연도 기준) 결산 설명회를 열고 성장기반 구축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오는 27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예정인 오노 츠요시 부사장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 1차 중기경영계획(2025~2027년) 설명을 통해 2027년도 매출액 3100억엔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속적 성장을 통한 중기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건설사업의 비중을 높여 철강과의 매출 구성비를 50대 50에 이르도록 경영 구조를 전환함과 동시에 IT 및 인력 투자에 의한 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