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B, 룰레오 무화석 미니밀 프로젝트 다니엘리에 발주
Q-One 전원장치 210톤 전기로 2기 250만톤 생산 기존 고로 대체
2025-06-12 정하영
스웨덴의 SSAB는 10일(현지시간) 룰레오 무화석 미니밀 프로젝트 설비 기술 공급업체로 이탈리아의 다니엘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체결한 조기 서비스 계약(ESA)에 따라 약 1년에 걸친 협의 끝에 SSAB는 새로운 미니밀에 고도로 자동화된 다니엘리의 기술 솔루션을 채택하기로 확정했다.
무화석철강(Fossil-free steel)을 생산하게 될 이 미니밀 프로젝트에는 2개의 전기아크로, 2차 정련로, 연주기 및 열간 압연기로 구성된다.
미니밀은 두께 1.3mm에서 25.4mm, 너비 최대 2100mm, 최대 40톤의 코일 형태 열연강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기로에는 지역 난방을 위한 열 회수 기능이 통합된 Q-One 전원 공급 장치, ECS 연속 스크랩 충전, 스크랩 용융 상태를 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멜팅(Melting) 데이터가 탑재된 210톤 디지멜터(Digimelter) 2기가 설치된다. 특히 연속 스크랩 충전기는 전기로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NOx 등 유해물질 배출량을 극소로 감소시키게 된다.
SSAB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특수강 분야에서 탈탄소화의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SSAB의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룰레오 무화석 미니밀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SSAB는 룰레오의 기존 고로 기반 생산시스템을 대체할 것이며 이것은 스웨덴의 탄소 발생량을 대폭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