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美-中 고위급 만남으로 무역갈등 완화 전환점 올까?

2025-06-10     김종혁

<Macro>

오늘(月) 현지시각 13:00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美-中 고위급 무역회담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회담은 당일 저녁시간까지 이어질 것이 확실시되고, 내일(火)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많다는 관측이 현지로부터 전해져. 하루 앞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당초 합의만큼 중국의 희토류 수출이 빠르지 않다고 밝힌 만큼, 관세보다는 수출통제가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돼.

한편, 이번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로 11日 CPI, 12日 PPI, 13日 미시간大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발표 예정돼 있어. 최근 부과된 트럼프發 관세가 물가수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는지의 여부에 포커스.

참고로, 시티그룹은 지난 2月 21日 이후 처음 6,000선을 회복한 S&P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5,800에서 6,300으로 상향 조정해. 그 배경으로는 AI 주도 성장과 실적 회복이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들고 있어.

<Metals>

오늘 LME는 아연과 니켈을 제외하고 플러스권으로 마감했으며, 전반적으로는 달러貨 약세의 지지를 받는 양상.

전기동은 전일 대비 약 1%(+$100) 오른 $9,793에 마감해. 美-中 무역회담 관련 낙관론, 계속되는 재고 감소 흐름 등이 (미국發 관세 영향으로) 중국의 5月 수출 증가율 석달만의 최저 및 銅정광 수입 감소(하단 Market News 참조) 뉴스의 약세 영향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돼.

지난달 초에 톤당 $103(지난 2023年 12月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양산港 수입 프리미엄은 지난주 金요일의 경우 석달만의 최저 수준인 $41로 나타나. 기술적으로는, 지난주까지 박스권의 상단에 해당하던 가격대($9,670 부근)가 상향 돌파된 이후로는 (마치 차트분석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사례처럼) 재차 지난 金요일과 오늘 양일에 걸쳐 이제 명백히 지지선 역할을 이어가는 것으로 판단돼. 로이터의 주간 차트분석에 따르면, $9.880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알루미늄은 전기동 강세와 동반하며 전일 대비 1.2%(+$28.50) 상승한 $2,479에 마감해.

한편, 金은 장 초반에 일주일만의 저가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美-中 무역회담을 주시하는 가운데 달러貨의 약세로 지지받으면서 전일 대비 강보합권에서 마감해. 반면, 金과 비교해 銀, 플래티넘, 팔라듐의 상승폭(1%~3%)은 상대적으로 인상적.

<Market News>

- 中 5月 銅정광 수입 전월 대비 18% 감소 (RTRS) 현지 세관 자료에 따르면, 부산물 가격 상승에 편승하는 것은 물론 자국 내의 견실한 수 요에 힘입어 제련업체들이 생산량 레벨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5月 銅정광 수 입은 전월 대비 18% 감소한 240만톤으로 나타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증가한 것 이며, 1月부터 5月까지 누적 수입 규모는 7.4% 증가한 124만톤. 한편, 수입관세 부과 전망에 따른 미국向 유입 흐름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제조업 부문에 미친 관세 영향으로 인해 같은 달 未가공 구리 및 銅제품(unwrought copper and copper producs) 수입은 427,000톤으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16.9%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 5月 중국인민은행 7개월 연속으로 金 매입 이어가 (RTRS) 현지 공식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PBOC)의 5월말 현재 金 보유고는 전월의 7,377만 온스(fine troy ounces)에서 7,383만 온스로 증가해 7개월 연속 金 매입을 이 어간 것으로 나타나. 금액으로는 2,435.90억 달러에서 2,419.90억 달러로 늘어나. 금년 들어 지금까지 중국의 金 보유고 증가폭은 작년 한해 전체 증가폭에 해당하는 27%에 이르며, 시세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가 흐름이 이어지는 것은 외환보유고 다 변화를 향한 북경 당국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 칠레 5月 Copper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 (RTRS) 현지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세계 1위 Copper 생산국인 칠레의 5月 Copper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한 44억8천만 달러로 나타나. 참고로, 같은 달 무역수지는 예 상치 14억 달러를 상회하는 15억2천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LS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