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우유철의 위대한 도전과 성공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
민간기업 현대차그룹의 일관제철소 건설 성공 사례 소개 도전과 성장, 리더십의 본질, 일과 직장의 의미 되새겨
철강산업은 다른 산업들을 떠받치는 국가 기간산업 구실을 하기에 공업을 기반으로 경제를 꾸려나가는 국가라면 반드시 ‘제철소’를 갖춰야 한다. 그중에서도 ‘제선, 제강, 압연’의 세 가지 공정을 한곳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일관제철소’는 제철소의 꽃이다. 조강(粗鋼) 과정부터 철강 제품의 생산까지 수십 개의 공장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과정은 하나의 공장이 아니라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과정과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중화학공업을 육성하며 국가적 프로젝트로서 철강산업을 육성했고, 그 결과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인 포항제철소, 즉 포스코가 탄생했다. 그런데 민간기업이면서도 본격적인 일관제철소 건설을 시도하고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다.
일관제철소 건설은 옛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 때부터 현대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는 아들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대에 이르러 30년 만에 이뤄졌다. 이러한 위업이 성취되기까지 두 사람의 주역이 활약했다. 바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우유철 현대제철 前 CEO다.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는 현대제철의 CEO를 지낸 우유철이 현대의 대역사(大役事)를 직접 기록하여 쓴 책이다. 우유철은 본래 로켓 엔진 개발을 맡은 엔지니어였고, 이전까지 철강산업과는 일절 연관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이 현대의 숙원사업을 성공시킬 사람으로 직접 발탁한 뒤, 우유철은 당진제철소 마스터플랜 입안과 건설, 운영까지 모두 맡아 이뤄냈다.
이 책에는 여러 차례의 좌절 끝에 성공한 현대의 제철 사업 도전, 당진제철소의 건설 작업과 운영에 이르는 치열했던 경과,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엔지니어가 리더십의 본질을 깨달아가며 거대한 제철소의 CEO가 되어가는 모습이 여실히 담겨 있다. 저자 우유철은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현대 정신, 과업과 물아일체가 되어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경험, 그리고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몽구의 뛰어난 리더십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도전과 성장, 리더십의 본질, 일과 직장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는 현대의 도전과 집념, 그리고 시대를 막론하고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기혁신의 본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조직 경영과 리더십의 현장이 궁금한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저자 우유철]
서울 종로에서 실향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해 동 대학원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으로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 다녔고, 이후 미국 버팔로 소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이 고도 성장하던 시기에 현대그룹의 조선, 플랜트, 자동차, 철도차량, 방산, 로켓, 제철 사업 등 제조업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본인의 성장, 회사의 성장, 그리고 국가의 성장을 동기화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제철과 현대로템 부회장을 역임했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엔지니어 출신 CEO로서 공학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한층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하며, 일과 삶 모두에서 늘 후배들에게 본받고 싶은 선배가 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