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4년 철골 수요 30년래 ‘최저’…300계 냉연 시장점유율↑ 28%

‘24년도 철골 수요 6.5% 감소 365.5만톤 30년래 최저 300계 STS냉연 수입재 시장 점유율 28% 급등 보통강 강재 재고 3월말 497.2만톤 재고율 160.5% 공영제강 ’25년도 경상익 증가 180억엔 추정 해외 호전

2025-05-07     정하영

‘24년도 철골 수요 6.5% 감소 365.5만톤 30년래 최저

국토교통성의 건축착공통계로부터 환산한 2024년도(회계연도 기준) 추정 철골 수요는 365만5천톤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3년 연속 마이너스로 과거 3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구조별로는 철골조(S조)가 356만9천톤으로 6.9% 감소한 반면 철골철근콘크리트조(SRC조)는 17만3천톤으로 13.0% 증가했다.

건설 현장의 인력 부족, 각종 기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 계획 재검토, 착공 일정 변경 등이 잇따르면서 철골 수요는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300계 STS냉연 수입재 시장 점유율 28% 급등

니켈계(300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유통 시장에서 중국, 대만산 중심으로 수입재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일 보도했다.

특수강 강재 생산(강종별) 및 무역통계를 근간으로 추산한 결과 300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명목소비와 수입재의 침투도(시장 점유율)는 2024년 3분기(7~9월) 이후 28% 내외로 과거 최고 수준에서 추이하고 있다.

국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저가 중국산을 중심으로 일정 수요 및 판매량이 고착화되고 있어 유통업계를 포함한 철강업계의 우려감이 커지면서 모니터링 및 강력한 통상조치 등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보통강 강재 재고 3월말 497.2만톤 재고율 160.5%

일본철강연맹이 최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에 따르면 3월말 기준 국내용 강재 재고는 497만2천톤으로 전월 대비 0.2% 줄었다. 2개월 만에 다시 감소로 전환했다.

국내용 재고율은 160.5%로 21.3%p 낮아졌다. 계절적 요인으로 국내용 강재 출하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수출용 재고는 6.1% 증가한 115만1천톤으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
 

공영제강 ’25년도 경상익 증가 180억엔 추정 해외 호전

공영제강은 ‘24년도에 이익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해외 사업 호전 등을 바탕으로 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철근 최대 생산업체인 공영제강의 2024년도(회계연도 기준) 연결 결산 결과, 매출액은 3228억4900만엔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으나 경상이익은 157억4500만엔으로 25.1%가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107억9100만엔으로 22.0% 줄어들었다. 주된 원인은 해외부문의 적자 때문으로 분석했다.

공영제강은 최근 2025년(25.4월~26.3월) 연결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80억엔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사업 회복, 북미 사업의 호조 등 해외 철강사업의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