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코인터 철스크랩 사업 양수…250億
2025-04-23 김도형
포스코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스크랩(고철) 국내 사업 일체를 양수받는다. 올해 6월 내 거래가 마무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23일 포스코인터가 보유한 철스크랩 국내사업의 물적, 인적 자산 일체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구매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정적인 철스크랩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 측은 “국내 철스크랩 사업 양도 후 해외 신규 원료사업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양도대금은 원료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가능한 신규 해외원료사업 투자처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수일자는 오는 5월 16일이다. 단, 이는 거래종결일이 아닌 양수계약 이행 가능일로 거래 진행 과정에서 관계기관의 협의 및 승인, 양수도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는 6월 이내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양수는 특수관계인 내 거래로 상법 제374조에서 규정한 영업양수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주총회의 승인 및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