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AMNS-India, 그린스틸 생산 비중 70% 목표
철강재 기준 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2.2톤 미만, FY27까지 목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스크랩 가공설비 구축, 공정 최적화 등으로
FY24 기준 인도 4위인 아르셀로미탈니폰스틸인디아(AMNS-India)가 FY27부터 전체 생산량의 70%를 그린스틸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뉴델리무역관이 전했다.
인도 정부가 철강산업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정부 조달 및 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의무화를 추진하고 철강사들도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저탄소 제조 방식의 ‘그린스틸(Green Steel)’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걸고 있는 가운데 선도적인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AMNS-India는 이를 위해 1단계로 서부 구자라트주 하지라(Hazira) 제철소 확장에 약 6천억루피(약 9조9540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2026년 4분기 내 오나공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약 1천만톤 수준에서 1560만톤으로 5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에는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연산 700만톤의 제철소 건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인도 기준에서 ‘그린스틸’은 완제품 철강재 1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2톤 미만인 철강재를 의미한다. 지난 2024년 12월 인도 정부가 발표한 그린스틸 분류 기준은 2.2톤 미만 ‘그린스틸’, 2.0~2.2톤은 ‘3성급 그린스틸’, 1.6톤 미만은 ‘5성급 그린스틸’으로 분류하며 기준은 3년마다 재검토할 예정이다.
AMNS-India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 확대, 카폴리(Khapoli) 공장을 포함한 스크랩 가공 설비 구축, 공정 최적화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저탄소 철강 생산체제를 구축 중이다.
현재 전체 철강 생산량의 약 60% 가스 기반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는 AMNS-India는 주요 생산 제품에 대해 최소 ‘그린스틸 3성등급(Three-star Green Steel Rating)’ 이상을 확보하는 첫 번째 철강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NS India 개요]
사업 내용 : 철원 일관 공정에 의한 철강 제품 및 펠릿 제조 판매
본사 소재지 :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하지라
자본금 : 2504억 루피 (약 4조3069억원)
거버넌스 : 양사가 이사를 동수로 지명하고 중요사항은 이사 만장일치로 결정
출자 구성 : 일본제철 40%, 아르셀로미탈 60%
CEO : Dillip Oommen
종업원 : 9863명 (2024년 12월 기준)
생산/판매 : 조강 생산량 754만톤/년, 강재 판매량 793만톤/년 (2024년 기준)
철원 일관제철소 : 하지라 제철소 (서부 구자라트주 하지라)
하공정 제조 거점 : 건디덤 하공정 생산 거점 (서부 구자라트주 Gandhidham)
푸네 하공정 생산 거점 (서부 마하라수트라주 Pune)
코폴리 하공정 생산 거점 (서부 마하라수트라주 Khopoli)
원료 관련 공장 : 파라딥 펠릿 공장 (동부 오디샤주 Paradeep)
바이작 펠릿 공장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Visakhapat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