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내달 H형강 톤당 5만 원 인상…4월 원칙마감 재확인

2025-04-16     김도형
동국제강

동국제강이 H형강 가격 인상에 나섰다.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친 인상에도 불구하고 선현금 저가거래 등으로 가격 왜곡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미반영된 인상분을 다시금 추진하는 한편, 이달 원칙마감을 고수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중소형 H형강을 톤당 5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오는 5월 1일이다.

동국제강 측은 “최근 시중 유통점들의 선현금 저가거래로 인해 시장 가격에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난 3월 진행한 단가인상이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달 인상은 당시 관철되지 못한 인상분을 다시금 반영하겠다는 취지”라며 “4월은 왜곡된 시중유통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원침마감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H형강 가격은 국산 S275, 건축용 소형 기준 톤당 107만 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산과 포스코베트남산은 각 2만 원씩 오르면서 100만 원 초반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