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월 박판3품 재고 조정 이어져…삼성, 중소경 강관말뚝 매출 확대

2월말 박판3품 재고 385만톤 2.2% 감소 중소경 강관말뚝 삼성, ‘25년 매출 250억엔 목표 중부 전기로 제강사 H2 매입가 6개월만 상승 박판 수입 단가 1500엔 하락 수입량 27.6만톤

2025-04-08     정하영

2월말 박판3품 재고 385만톤 2.2% 감소

2월말 기준 국내 박판3품(열연, 냉연, 도금강판)의 재고(제조, 도매상, CC 합계)는 전월 대비 2.2%, 8만6천톤 감소한 385만톤으로 2개월만에 다시 감소했다.

수급 기준의 하나인 400만톤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390만톤을 밑도는 것은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2월은 통상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지만 올해는 고로사들의 감산 지속, 수요가와 유통업체들의 매입 억제 등으로 인해 예년 이상의 감소폭을 보이면서 재고 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경 강관말뚝 삼성, ‘25년 매출 250억엔 목표

중소구경 강관말뚝 최대업체인 삼성은 2025년도(’25.2월~‘26.1월)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25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상품·신시장·신사업을 기치로 내걸고 적극적으로 수요를 개척, 연간 출하량도 종전 최고인 4만8천톤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3개년 중기경영계획의 마지막 해로 새로운 3개년 중기경영계획의 도약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26년부터 시작하는 차기 중기경영계획의 매출 목표는 출하량 6만톤, 매출액 300억엔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중부 전기로 제강사 H2 매입가 6개월만 상승

중부 지역의 전기로 제강사들이 지난 3~4일에 걸쳐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H2 기준 톤당 1500~2500엔을 인상했다.

대략 6개월 만의 상승으로 제강사들의 실제 구매 가격(노전 가격)은 4만1500엔~4만2천엔 정도로 작년 10월 이래 약 반년 만의 인상이다.

신다찌 스크랩 매입가는 엔고로 인해 집하 가격이 후퇴하면서 제강사 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H2 등 중량의 경우 전체 제강사들이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츄부강판의 제강공장 가동 재개 등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박판 수입 단가 1500엔 하락 수입량 27.6만톤

2월 박판3품 수입량은 전월 대비 약 1만5천톤 감소한 27만6천톤으로 2개월 연속 30만톤을 밑돌았다.

지난 1월 5개월 만에 30만톤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수입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대 수입국인 한국산이 산세강판이나 GA(합금화용융아연도금강판)가 감소한 반면 열연강판과 GI(용융아연도금강판)는 증가했다.

한편 수입 단가는 전체 평균으로 전월에 비해 톤당 1500엔이 낮아져 7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