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일본제철, 태국 석도강판 생산능력 30% 증강

850억원 투자 기존 1,2호 EPL 개조, 2027년 3월 완공 예정 태국 주력 시장으로 사업 지속 확장 30개사 8천명 고용

2025-04-05     정하영

일본제철은 캔(Can) 소재로 주로 사용하는 석도강판 생산능력을 태국에서 확충한다고 4일 발표했다.

약 20억바트(약 850억원)를 투자해 2027년 3월까지 기존 설비 증강 방식으로 생산능력을 약 30% 끌어올릴 계획이다.

식료품 통조림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태국에서는 세계 인구의 증가로 캔용 수요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석도강판 공급 체제를 강화키로 한 것이다.

일본제철의 현지 냉연판재류 자회사인 NS-Siam United Steel Co., Ltd.(NS-SUS)의 라용현 맷타풋에 소재한 공장의 생산능력을 증강하는 것으로 이 공장의 석도강판 생산라인(EPL : Electric Plating Line)은 최근 최대 가동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1호 EPL 및 2호 EPL에 대한 증강 투자로 생산능력은 연간 28만톤에서 35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NS-SUS의 임직원은 약 1500명으로 최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석도강판 시장 개척을 추진해 왔다. 2024년 기준 태국에서의 석도강판 시장점유율은 약 60%에 달하고 있다.

일본제철은 1963년부터 태국에 가공 거점을 진출한 이후 동남아권 중요 시장으로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의 하나로 인식,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전기로 열연강판 생산업체인 G/GJ스틸(총 투자액 179억바트)을 포함해 현재 30개 기업에 약 8천명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