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본격 시행
2025-04-02 최유미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일부터 미국 관세조치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의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이번 모집에서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으로부터 미국 직수출 기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시되는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파트너社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①피해분석, ②피해대응, ③생산거점 이전, ④대체시장 발굴 4가지 분야 500여개 신규 서비스로 구성된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법무법인과 연계하여 관세 피해분석 컨설팅, 부동산 전문기관을 활용한 생산거점 이전 후보지 조사 및 추천, 해외생산 파트너(OEM) 발굴 조사, 대체시장 진출 관련 시장현황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관세대응 관련 국제운송 운임 지원, 특허·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현지 전문가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세 대응 바우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부는 앞으로도 중기부 등과 협업해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