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골·교량 제작단가 20% 상승…JGreex 선재, 고장력 볼트 채용
철골·강제 교량, 제작단가 20% 상승 비용 전가 JFE 그린스틸 JGreeX, 일본파스너공업 고장력 볼트 채용 STS스크랩 친화스틸 3톤 규모 전기 용해로 도입 철강유통 3단체, 4~6월 철골 수요 침체 중국산 경계
철골·강제 교량, 제작단가 20% 상승 비용 전가
형강, 후판, 용접강관 등을 주로 사용하는 건축 철골, 강제 교량의 제작 단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27일 일간철강신문이 보도했다.
다만 상승 폭은 서로 상이해 교량 분야는 급등하고 있는 반면 건축 철골의 상승세는 상대적으로 둔한 편이다.
건축 부진으로 건축용 철골 수요가 축소돼 관련 강재 시장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철골 조립업체들 간의 경쟁 심화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철골 조립업체들은 인건비 등의 비용 전가에 고심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JFE 그린스틸 JGreeX, 일본파스너공업 고장력 볼트 채용
일본파스너공업이 JFE스틸의 그린스틸인 ‘제이그릭스(JGreeX)’를 이용한 고장력 볼트의 제조, 판매를 개시했다.
JFE스틸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JGreeX가 건축용 고장력 볼트에 처음 채택되었다며 공급 소재는 선재로 고장력 볼트, 육각 볼트, 냉간압조용(CHQ) 강선 제조업체인 일본파스너공업에서 고장력 볼트로 상품화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생산되는 고장력 볼트는 ‘JFE 토크 볼트’로 시라사기특수강의 신사옥, 창고 및 콘도텍의 신사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파스너공업과 이번 JGreeX 채용을 계기로 다른 상품에의 적용 확대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S스크랩 친화스틸 3톤 규모 전기 용해로 도입
스테인리스(STS) 스크랩 수출 최대 기업인 친화스틸은 와카마츠 제1영업소에 3톤 규모의 전기 용해로를 도입한다고 일간산업신문 27일 전했다.
시험로에서 축적한 기술을 살려 고품위에서 저품위에 이르는 니켈계 스크랩과 동(銅)계 스크랩을 용해해 잉곳(Ingot) 생산량을 현행 대비 6배로 늘릴 계획이다.
첨가제로 사용돼 일정한 수요가 전망되는 스테인리스, 특수강 생산업체에 판매할 방침으로 원재료 공급업자로서 사업을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철강유통 3단체, 4~6월 철골 수요 침체 중국산 경계
전국 철강유통 3단체는 올해 철골, 조선 등 관련 강재 수요가 침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유입에 경계감을 나타냈다.
전국철강판매업연합회(전철련),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CC조합), 전국후판시어링공업조합(용단조합) 등 철강유통 3단체는 26일 경제산업성에 2분기(4~6월) 수요 전망을 근거로 올해 관련 강재 전망을 보고했다.
조선용 후판의 2025년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266만톤 정도를 예상했고 자동차용 강재 수요는 도요타자동차와 도요타 이외 자동차사들의 생산 활동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지적했다.
철골 수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0만톤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며 교량용 수요는 사상 최저였던 지난해의 13만8천톤을 밑돌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철골, 교량 모두 낮은 수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