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OQGN, CCUS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구축 추진

오만 에너지광물부 탈탄소화 및 2050 탄소중립 지원 목적 3개 Trailblazer Projects 선정…200㎞ 탄소 파이프라인 등

2025-03-25     정하영
오만이

오만의 가스 운송 네트워크 국가 운영사업자인 OQ가스네트워크(OQGN)가 이산화탄소(CO₂) 운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개념화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24일 코트라가 전했다.

오만의 광범위한 탈탄소화 및 탄소중립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OQGN은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트레일블레이저 프로젝트(Trailblazer Projects)’ 개발과 관련해 여러 에너지 회사 및 공공부문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CO₂ 운송이 에너지 전환이 진전될 때 친환경 수소 운송을 지원하는 역할 외에도 OQGN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기회라며 탄소 포집을 통한 탈탄소화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둥 중 하나로 OQGN은 CO₂를 운송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만 에너지광물부는 현재 CCUS 및 블루 수소 규제와 주요 정책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의 주요 부문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Oxy Oman(탄소포집), OQGN(수송), 오만석유개발부(저장) 등을 대표로 CCUS 핵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중점으로 CO₂ 운송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오만의 산업 중심지와 주요 탄소 배출원을 연결하는 CO₂ 파이프라인 구축을 검토하고 수소경제 발전 시 그린수소 및 블루수소 운송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3개 대형 상업 프로젝트인 ‘트레일블레이저 프로젝트’를 선정해 초기 단계에서 보다 발전된 CCUS 프로젝트로 포집된 CO₂를 저장,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3개 주요 프로젝트는 ◆Nothern Ecosystem 프로젝트(소하르 산업단지의 탈탄소화 및 CO₂ 활용 방안 검토, 200㎞ 이상의 CO₂ 파이프라인 구축 가능성) ◆Blue Horizons 프로젝트(Shell/OQ/PDO 협력, 국내외 시장 공급용 저탄소 블루수소·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전 타당성 조사 진행 중) ◆Oxy Oman과 협력(2023년 MOU 기반, CO₂ 포집·운송·활용 가치사슬 개발, 향후 Oxy의 석유회수증진 프로젝트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