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근 가격 인상 ‘의지’…츄부, 후판압연 17일 생산 재개
철근, 수요 감소 불구 제조업체 가격 인상 '의지' 츄부강판, 압연공장 17일 조업 재개 슬래브 구입 한와흥업, 카네마츠트레이딩 M&A 공급망 강화 1월 보통강 강재 수주 277만톤 8개월 연속 감소 공영제강, 베트남 남부 거점 VKS 환경 인증 획득
철근, 수요 감소 불구 제조업체 가격 인상 '의지'
관동 지역 등 철근 제조업체들이 제조원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기 위한 가격 인상을 표명하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8일 전했다.
철근콘크리트(RC)조 등에 사용하는 철근은 수주 저조로 2024년말부터 2025년에 걸쳐 가격을 인하했으나 최근 이의 회복 등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각종 비용의 추가 부담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인상 가격 반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관동데이바스틸 등 철근업체들은 판매가 인상으로 지속 안정 공급체제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츄부강판, 압연공장 17일 조업 재개 슬래브 구입
츄부강판은 17일 나고야 공장의 후판 압연설비가 생산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하순 제강공장 폭발사고로 제강 및 압연 공장을 각각 휴지하고 있었으나 우선 국내 고로사들로부터 슬래브를 구입, 압연 공장의 생산을 먼저 재개했다.
제강 공장은 현재 복구를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생산은 오는 3월말 예정이다.
한와흥업, 카네마츠트레이딩 M&A 공급망 강화
한와흥업은 17일 카네마츠로부터 100% 자회사인 철강 전문상사 카네마츠트레이딩(KGT)의 주식 100%를 4월 1일 자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KGT의 자회사, 손회사인 후판 용단, 봉형강 판매 교와스틸, 스테인리스, 티타늄 판매 에이와금속, 새시 제조 겐코사, 에이와스틸의 자회사인 교와운수 등 4개사도 인수하게 된다.
한와흥업은 공급망을 강화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연결하고, 구조개편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철강 유통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1월 보통강 강재 수주 277만톤 8개월 연속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17일 발표한 용도별 수주통계에 따르면 1월 국내용 보통강 강재 수주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276만9천톤으로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용 수주는 보합이었지만 건설용 수주가 건축, 토목 모두 부진했다.
제조 부문은 자동차용이 해외 일본계 자동차사들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1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여전히 저조한 중국 경제 영향으로 산업기계나 전기기계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조선은 2자리수 늘어 제조업용 수요를 지탱하는 양상을 보였다.
건설용 수주는 65만9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는데 인력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건설용 감소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공영제강, 베트남 남부 거점 VKS 환경 인증 획득
철근 최대 제조업체인 공영제강은 17일 베트남 남부 거점이 비나교에이스틸(VKS)가 제조하는 건설용 강재(철근, 봉강, 선재)에 대해 환경 부하 투명성을 나타내는 국제 인증인 ‘EPD(환경 제품 선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공영제강 그룹의 베트남 거점 중 EPD를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