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방스틸, 2024년 영업이익률 1.3%…적자전환 방어 성공

2025-03-17     김도형

한국주철관공업의 3대 구조관사 중 하나인 진방스틸이 지난해 1.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1%대다. 극심한 내수침체 속에서 최소한의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회사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373억 원, 영업이익은 18억 원으로 각각 7.7%, 10.0% 감소했다. 이익률은 1.3%로 보합을 기록했고, 순익은 16억 원으로 8.4% 증가했다.

이를 살펴보면 매출과 이익 규모는 모두 축소된 가운데 원가율과 수익성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해 진방스틸의 원가율은 94.2%로 전년 대비 0.2% 하락한 데 그쳤다.

구조관 전문기업들은 3년 연속 업황이 둔화된 모양새다. 수요침체와 공급과잉이 더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원재료비 상승 등 명백한 판가 인상 배경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영이 지연되면서 적자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1% 내외의 이익률은 구조관 업계에서 수위권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