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31일 정기주총서 발행주식 총수 확대 및 이사 임기 축소
2025-03-14 김도형
아주스틸이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발행주식 총수를 확대하고, 이사 임기 축소 및 임원 퇴직금 규정을 전면 개정할 방침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26기 재무제표 승인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등이 물망에 올랐다.
핵심 안건인 정관 변경 안건에서는 먼저 발행예정 주식의 총수를 5000만 주에서 7000만 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본 조달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환권 행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이사의 임기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축소한다. 경영 투명성 및 책임강화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배당시 기준일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을 명문화 하면서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야마나카 야스히로를 추천한다. 그는 가네마쯔 일본 본사의 철강무역부 부장직을 맡고 있다.
아울러 임원 퇴직금 규정도 전면 개정하는 한편, 이사 보수한도(20억 원)와 감사 보수한도(2억 원)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실지급액은 각각 5억6200만 원, 9800만 원이다.
한편, 동국씨엠은 지난 1월 7일부로 아주스틸 인수합병을 완료한 바 있다. 동국씨엠은 인수합병의 첨병으로 나섰던 이현식 PMI추진단장을 아주스틸 대표로 선임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현식 대표는 동국제강 멕시코법인장 및 미국법인장, 동국씨엠 영업실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