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25일 주총서 박상훈 사장 재선임…신사업 추가

동국제강 및 아주스틸 시너지 위한 사업목적 추가

2025-03-06     김도형

동국씨엠이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사내이사 선임에는 지난해 11월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박상훈 대표이사 사장과 기획실장 김도연 전무의 재선임이 논의돼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박진우, 최정환, 류재영 등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의 재선임도 물망에 오른다. 재선임시 임기는 모두 각 2년씩이다.

같은날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 압연용 Roll 가공·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다. 이는 동국제강의 신소재 철근 제품인 유리섬유강화보강근(GFRP) 제조 과정에서 합성수지의 강도를 결정하는 기술을 동국씨엠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또 최근 합병한 아주스틸이 압연롤 연마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로도 해소를 외주기업에 맡겼던 점을 동국씨엠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게 된 부분도 사업 목적 추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자체적인 이슈 해결로 비용을 축소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신규 사업의 개시보다는 관련사 와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결산배당으로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가배당률은 무려 8.2% 수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149억2421만 원으로 배당기준일은 내달 31일이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배당금총액은 자기주식보유분 5만240주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은 용어 변경 및 법인세법 개정이 반영될 예정이다.